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이 시작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전장은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난 3월 러시아는 대규모 봄철 공세를 펼쳤으나 영토 획득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후퇴까지 감수해야 했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전쟁연구소(ISW)는 최근 분석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 ‘요새 벨트’라고 불리는 핵심 방어선을 돌파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는 러시아의 주요 전쟁 목표 중 하나인 영토 확장이 한계에 부딪혔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러시아는 지난 3월 하루 평균 35,351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추산했다. 이 중 무려 96%가 드론 공격으로 인한 것이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겨울철Russian air defense systems가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3월 한 달 동안 3만 3천여 대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에 타격을 주는 전략적 반격을 강화하고 있다. 3월 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의 원유 수출 능력이 40%나 감소했다고 추정된다. 이는 러시아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화로 얻을 수 있었던 이득을 상당 부분 차단한 결과다.
국제 지원의 변화와 우크라이나의 자체 역량 강화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미국의 군사 지원에 크게 의존해 왔지만, 최근에는 유럽 국가들이 주된 무기 공급원이 되고 있다.不仅如此, 우크라이나는 자체 드론 생산 및 다층 방공 시스템 구축 능력을 바탕으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몇 주간 우크라이나는 걸프 지역과 유럽 여러 나라와 무기 거래를 체결하며 국제 무기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이끄는 정부는 “이제 우크라이나도 자신만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며 군사적 자립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한 영토 상실이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지지하는 Stimmen을 얻었던 과거와는 대조적이다.
트럼프의 ‘소규모 휴전’ 제안과 국제 정세의 변화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후 “소규모 휴전을 제안했고, 푸틴이 이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푸틴은 과거에도 ‘소규모 휴전’을 제안한 적이 있지만, 전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전사자 수는 이미 약 50만 명에 달했으며, 러시아는 전쟁 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관심은 최근 중동 분쟁으로 집중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의 외교적 노력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성과와 자체 역량 강화는 국제 사회에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 차단과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전쟁의 향후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