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BC의 인기 프로그램 ‘레이첼 매도우 쇼’의 앵커 레이첼 매도우는 지난 월요일 방송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란 전쟁을 풍자한 신작 아케이드 게임 ‘에픽 퓨리어스(Operation Epic Furious)’를 소개하며 극찬을 보냈다.
매도우는 시청자들에게 “이번 주 이 게임을 너무 많이 플레이했다고 고백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녀는 이 게임을 익명의 반트럼프 단체 ‘시크릿 핸드셰이크(Secret Handshake)’가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워싱턴 D.C. 곳곳에 트럼프와 제프리 엡스타인의 실물 크기 동상을 설치한 것으로도 извест하다.
매도우는 “트럼프가 이란 전쟁을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으로 명명한 것이 이미 웃기지만, 시크릿 핸드셰이크는 여기에 ‘에픽 퓨리어스: 스트레이트 투 헬(Operation Epic Furious: Strait to Hell)’이라는 게임을 선보였다”며 워싱턴 D.C. 전쟁 기념관에 설치된 아케이드 기기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직접 가서 플레이할 수 있다. 공공 장소에 설치되어 정상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도우는 “D.C.에 없다면 온라인 버전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다”며 시크릿 핸드셰이크가 웹 게임 버전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게임의 플레이 방식과 규칙을 자세히 소개했는데, 플레이어는 트럼프 역할을 맡아 디엣 콜라 주문 수, 엡스타인 파일 소각 여부, 이란 침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도우는 “디엣 콜라 주문과 엡스타인 파일 소각을 멈추면 헬리콥터를 타고 백악관을 떠나 이란에서 ‘나쁜 놈들’을 상대할 수 있다”며 게임의 재미 요소를 설명했다. “잘 싸우면 석유와 트루스 소셜 게시물을 toilet paper 롤에 써서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의 엔딩 장면도 소개했다. “게임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은 백악관으로 돌아가 멜라니아 여사와 마주하는 것”이라며 “그녀가 가장 먼저 하는 말은 ‘난 엡스타인 비행기에서 한 번도 본 적 없어!’다. 그리고 엡스타인 파일 소각 여부를 묻는다. ‘지금 하고 있어’라고 대답하거나 그녀의 손을 잡겠다고 하면 게임 오버가 된다”고 설명했다.
매도우는 이 설명을 마치며 웃음을 터뜨리며 “나는 게임을 못해서 오늘 이 게임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한창 플레이하던 중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란에 나타나 트럼프를 대신해 인지 능력 테스트를 봤다는 메시지가 뜨더라. 너무 웃겨서 실수하고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게임은 시크릿 핸드셰이크가 만들었다. 정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들을 응원한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