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7년차에 접어든 저스틴 허버트 쿼터백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A 차저스는 전 마이애미 돌핀스 감독 마이크 맥다니엘을 영입했다. 맥다니엘은 허버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며, 그를 ‘포지션의 진정한 주인’이 되도록 이끌 계획이다.
맥다니엘은 1일 ESPN의 크리스 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허버트에 대한 평가를 밝혔다. “그는 모든 도구를 마스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며 “허버트가 자신의 포지션을 완전히 장악하고, 모두가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있도록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다니엘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허버트의 ‘빠른 패스’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는 “허버트의 장점인 플레이 연장과 장거리 패스 외에도, 빠른 판단과 정확한 패스를 조합하는 세밀한 접근법”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허버트가 6년간 유지해온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맥다니엘은 “일반적으로 엘리트 선수들은 새로운 시도를 꺼리지만, 허버트는 기꺼이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며 호평했다.
허버트는 지난 시즌 패서 레이팅 TOP 10에 들지 못했으며, 커리어에서 단 한 번(2024년 7위, 101.7) TOP 10에 진입했다. 일부에서는 그의 능력이 ‘좋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맥다니엘은 “허버트는 플레이가 연장될 때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며 “빠른 리드와 패스를 통해 그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맥다니엘은 허버트와 같은 드래프트 순위(1라운드 6순위)에서 지명된 전 돌핀스 쿼터백을 지도하며 인상적인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 그가 제시하는 ‘빠른 패스 중심의 전략’이 허버트를 ‘좋음’에서 ‘위대함’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