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팔로, CNN 방송 중 욕설한 제닝스 맹비난

배우 마크 러팔로가 5월 1일 CNN 방송 중 기자에게 욕설을 퍼부은 보수 평론가 스콧 제닝스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러팔로는 제닝스의 반응이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의 전형적인 행태라며, 진실한 논쟁 대신 폭력과 비방으로 일관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몰락에 동조자들도 무너진다

러팔로는 X(구 트위터)에서 제닝스의 발언을 인용하며 "트럼프가 무너질수록 그의 동조자들도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닝스는 자신보다 젊은 똑똑한 상대방에게 쉽게 흥분한다"며, "진실한 논리 앞에선 오만하고 우월한 태도를 보이다가, masculinity(남성성)을 문제 삼는 등 스스로 불안한 모습을 드러낸다"고 비판했다.

러팔로는 이어 "MAGA 지지자들은 동의 없이는 폭력을 휘두르며, 아이디어로 밀리면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닝스가 이란 전쟁 관련 질문에 격분해 욕설을 내뱉는 장면을 지적하며, "이 Soon they will pretend they were always against it(곧 모든 일이 자신들에게 불리해지면 반대했었다고 주장할 것이다)"라고 조롱했다.

제닝스의 이중적 태도 지적

CNN ‘Abby Phillip의 NewsNight’ 방송에서 제닝스는 이란 전쟁 관련 논쟁 중 23세 팟캐스터 아담 모클러에게 격분해 "Get your f--king hand out of my face(내 얼굴 앞에서 꺼져)"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모클러는 제닝스가 4~6주 전 "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던 것과 달리, 전쟁이 지지부진하자 condescending remarks(업신여기는 말)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모클러는 이 장면을 X에 공유하며 "제닝스는 공격만 하고, 압박을 받으면 바로 무너진다. 그는 허세를 부리지만, 정작 자신은 약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제닝스는 이란 전쟁의 장기화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개인적 공격으로 일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cott gets very hot and bothered by a smart man that’s younger than him. It is hilarious how entitled and superior he acts when you bring up real cogent points."

— 마크 러팔로 (Mark Ruffalo)

러팔로, 제닝스의 과거 발언도 비판

러팔로는 제닝스가 이라크 전쟁과 팔레스타인 학살을 지지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그는 권력만을 좇을 뿐 진정한 도덕적 기준이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제닝스가 트럼프의 몰락과 함께 자신의 과거를 부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러팔로의 비판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제닝스의 방송 태도에 대한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제닝스는 CNN 방송에서 기자 및 상대방에 대한 비공개적 언행으로 이미 여러 차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