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틴 쇼트가CBS ‘선데이 모닝’의 첫 인터뷰에서 지난 4개월간 겪은 ‘상실’의 연속을 고백했다. 그는 딸 캐서린 쇼트(42세)의 사망 이후 첫 공식 인터뷰에서 “이 모든 일들이 너무나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캐서린 쇼트는 지난 2월 할리우드힐스 자택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쇼트는 또한 지난해 10월 사망한 다이앤 키튼, 올 1월 사망한 캐서린 오하라, 지난해 12월 사망한 로브 라이너 부부와도 가까운 친구였다.

캐서린의 사망 이후 쇼트는 조용히 지내왔으며, 이번 인터뷰는 다큐멘터리 ‘Marty, Life Is Short’가 화요일에 공개되기 이틀 전이었다. 그는 “만약 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다큐멘터리를 먼저 공개했을 것”이라며 “제목이 ‘삶은 짧다’는 뜻이었는데, 지난해 10월 다이앤 키튼을 잃었고, 아내 낸시의 여동생도 암으로 사망했다. 그리고 로브 라이너 부부, 캐서린 오하라, 그리고 딸까지… 4개월 만에 모든 일이 일어났다.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CBS ‘선데이 모닝’의 트레이시 스미스 기자는 쇼트에게 이토록 많은 상실을 어떻게 감당하느냐고 물었다. 쇼트는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수밖에 없다”며 “가족에게는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정신 건강과 암은 질병이며, 때로는 치명적”이라고 강조했다.

‘Marty, Life Is Short’는 쇼트의 домаш 영상과 아내 낸시(2010년 난소암으로 사망)의 영상 등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로, 그의 일생을 조명한다. 쇼트는 “딸은 오랫동안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경계선 인격장애)를 포함한 정신 질환과 싸웠고, 최선을 다했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며 “낸시의 마지막 말은 ‘마트, 나를 보내줘’라고 했다. 아내도 ‘아빠, 나를 보내줘’라고 말한 셈이었다”고 밝혔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