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돌아온 ‘말콤네 중창단’의 새로운 도전

장장 20년 만에 돌아온 ‘말콤네 중창단’이 4회 분량의 리바이벌 시리즈 ‘Life’s Still Unfair’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원년 출연진은 물론, 새로운 faces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해진 이 시리즈에서 주목할 만한 신인 배우가 바로 키리 카스텐(Keeley Karsten)이다.

카스텐은 리바이벌 시리즈에서 말콤(프랭키 무니즈)의 딸 리아 역으로 출연하며, 비록 원작 시리즈가 방영되기 전 태어났지만 그야말로 ‘말콤네 가족’의 새로운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TheWrap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오디션 소식을 들었을 때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 다들 알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죠. 오디션 전에 원작을 모두 몰아보고 나서야 비로소 그 인기에 공감할 수 있었어요”라고 밝혔다.

원년 출연진과의 호흡, “물리적 코미디의 정석”

카스텐은 프랭키 무니즈(말콤), 제인 캐즈마렉(로이스), 브라이언 크랜스턴(할), 저스틴 버필드(리치), 크리스토퍼 마스터슨(프랜시스) 등 원년 출연진과 함께 작업하며 “진짜 물리적 코미디의 정석”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원년 출연진들은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세트는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였어요. 원작을 몰아본 직후라 그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작업할 수 있었던 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죠”라고 말했다.

또한 “원년 출연진은 물론, 새로운 출연진들도 모두 이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품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약간의 부담감을 느꼈어요. 하지만 Vaughan Murrae, Caleb Ellsworth-Clark, Anthony Timpano 등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며 그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리바이벌 현장의 비화: 웃음과 긴장 사이

카스텐은 특히 프랭키 무니즈와의 작업 경험을 회상하며 “프랭키는 즉흥 연기를 정말 많이 하시더라구요. 차 안에서 촬영한 한 장면에서는 완전히 미친 듯한 연기를 하시면서 improvisation을 하셨는데, 그날은 정말 웃음이 멈추질 않았어요. 제Take 대부분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질 정도였죠”라고 밝혔다. 그녀는 “프랭키와의 장면 대부분이 정말 재미있었지만, 특히 그날 촬영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아 역은 말콤과 마찬가지로 카메라를 향해 직접 말을 건네는 ‘브레이크 더 포스월(4th wall)’ 기법을 사용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카스텐은 “프랭키가 카메라를 향해 말하는 모습을 보고 배웠어요. 촬영이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죠. 프랭키는 세트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그 리듬에 익숙해지셨고, 저도 점차 그 감각을 익혀갔어요”라고 설명했다.

원년 출연진의 따뜻한 환대와 새로운 멤버들의 결속

카스텐은 원년 출연진의 따뜻한 환대와 새로운 멤버들 간의 결속이 리바이벌 시리즈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원년 출연진은 저를 정말 잘 받아주셨고, 새로운 멤버들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특히 Vaughan과 함께 원작의 집을 투어하던 날, 다들 너무 신나했지만 저만은 아직 그 공간에 대한Connection이 부족했죠. 그래도 그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말콤네 중창단’의 리바이벌 시리즈는 원년 출연진의Classic한 코미디 감각과 새로운 출연진의 fresh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카스텐의 말처럼 “진짜 물리적 코미디의 정석”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시리즈가 팬들에게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