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이란 국영매체의 ‘미 해군 함정이 이란에 미사일 공격받았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이란 국영 Fars 통신은 지난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동남부 해역에서 ‘항해 규범 위반’을 이유로 미 해군 함정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란 관리는 BBC에 “경고 사격은 있었으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対し, 미 중앙사령부(CENTCOM)는 “이란 국영매체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미 해군 함정은 공격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미군은 Project Freedom을 지원하며 이란 항구 봉쇄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주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프로젝트 프리덤’이 시작되면서 나왔다. 이 프로젝트는 상선 및 동맹국 선박 호송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란 선박 봉쇄를 지속하는 방안으로, 트럼프는 이를 ‘인도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속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