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최혜국 drug pricing' 정책 추진 선언

버몬트주 민주당 소속 피터 웰치 상원의원은 27일(현지시간)Axios가 주최한 '미래 건강 정상(Future of Health summit)'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혜국 drug pricing'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미국 내 약값을 선진국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책의 핵심 내용

트럼프의 '최혜국 drug pricing' 정책은 미국이 다른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의 약값을 책정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미국 내 약값 인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현재 미국인들은 처방약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 정책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웰치 상원의원의 지지 선언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을 단순히 지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웰치 상원의원은 Axios의 피터 설리번 기자의 질문에 답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가 아직 구체적인 입법안을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말만 하지 말고 실천하라"고 강조했다.

정책의 실효성 논란

트럼프는 이미 16개 이상의 제약사들과 '최혜국' 협약을 체결했지만, 협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일부 민주당 인사들은 이 정책이 미국인보다는 제약사들에게 더 이익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양당 협력 가능성 높아

웰치 상원의원은 미주리주 공화당 조시 호울리 상원의원과 이미 양당 협력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 법안은 제약사들이 미국인에게 국제 평균가격 이상으로 약값을 책정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웰치는 지난 5월 이 법안을 발표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이 법안을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책의 향후 전망

웰치와 호울리 상원의원의 법안은 트럼프의 정책을 의회에서 실현할 수 있는 '청사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제약사들의 반발과 정치적 복잡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입법 과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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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x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