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트럼프 지지자로 알려진 케이틀린 제너가 최근 대통령의 정책으로 인해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자, ABC ‘뷰’의 진행진들은 그녀의 항의에 동정 대신 냉소와 비판을 쏟아냈다.
‘뷰’의 진행자 아나 나바로는 지난 20일 방송에서 제너의 불만에 대해 “케이틀린 제너, 울고 싶으면 울어라. 내 바이올린을 꺼내 연주해 주지”라며 조롱했다. 그는 “여권 성별 표시 변경은 트럼프가 취임 첫날 서명한 행정명령”이라며 “이 정책이 kampan promise(선거 공약)를 이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바로는 “자신만 생각하고 다른 이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지옥에 특별석이 마련되어 있다”며 “유명인사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안전 문제를 생각해 보라”고 비판했다.
동시에 진행자 알리사 파라 그린프는 제너가 트럼프의 정책으로 피해를 입으면서도 여전히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행자 우피 골드버그는 제너의 항의에 대해 “케이틀린 제너가 여권에 출생 시 생물학적 성별이 표시된다는 사실을 몰랐을까?”라며 비꼬았다.
골드버그는 “투표 전 결과를 생각했어야 했다”며 “당신이 선택한 결과가 바로 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은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