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시파이’ 시스템, 유압 대체하는 전기식 브레이크 기술
브렘보(Brembo)가 개발한 혁신적인 ‘센시파이(Sensify)’ 브레이킹 시스템이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유압식 브레이크를 전기 구동기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대체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수만 대’ 이상의 차량에 적용될 예정으로, 자동차 브레이크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유체 없는 아키텍처’로 유지보수 간소화
‘센시파이’는 유압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유체 없는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유압식 브레이크의 경우 오일 누유 위험과 정기적인 교환이 필요했지만, 새로운 시스템은 전기 신호와 액추에이터를 통해 제어된다. 이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되고, 시스템 안정성이 향상된다.
브렘보에 따르면, 센시파이 시스템은 개별 휠에 독립적으로 제동력을 적용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된다. 이는 모든 휠에 동일한 제동압을 가하는 전통적인 방식과는 달리, 도로 상태나 타이어 접지력에 따라 최적의 제동력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주행 안정성 및 핸들링 성능 향상
‘센시파이’는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도 차량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코너링 시 발생할 수 있는 언더스티어 현상을 최소화하고, 각 휠의 접지력을 최대한 활용해 제동력을 최적화한다. 브렘보는 이를 통해 “차량의 안정성과 조종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특징
- 독립적 휠 제어: 각 휠에 개별적으로 제동력을 적용해 최적의 제동 성능 제공
- 유지보수 간소화: 유압 오일 교환 및 누유 문제 해결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
- 주행 안정성 향상: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 현상 감소 및 핸들링 성능 개선
-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알고리즘과 전기식 액추에이터를 통한 정밀한 제동력 제어
‘비밀의 자동차’에 첫 적용, 이후 다수 모델로 확산
브렘보는 현재 ‘전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가 생산할 한 모델에 센시파이 시스템을 첫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모델은 가까운 시일 내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수만 대 규모’의 차량에 센시파이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브렘보는 “향후 수년간 센시파이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센시파이는 기존 브레이크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유압 시스템의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하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동력을 제공합니다.”
— 브렘보 기술 담당자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변화 예고
센시파이 시스템의 등장은 자동차 브레이크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유압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이 기술은 전기차(EV)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브렘보는 센시파이 시스템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