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Vigilante)에서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성능을 결합한 헤미 V8 스크램블러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1981년 출시된 CJ-8 스크램블러의 현대판으로, 레트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제프 스크램블러는 본래 두 좌석 픽업트럭이었지만, 비질란테의 현대판은 네 좌석으로 확장된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 덕분에 안정성과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실용성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알루미늄 바디와 17인치 휠, BFGoodrich All-Terrain T/A KO3 타이어 등이 적용되어 rugged한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인테리어는 무릎 높이 계기판과 AMC 배지를 새긴 클래식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로 레트로 감성을 살렸지만, 빈티지 에어 시스템과 블루투스 지원 오디오 시스템 등 현대적인 편의장비도 함께 제공된다. 시트는 칠레위치와 선벨라 소재로 마감되었으며, 블랙, 시 블루, 카멜 등 세 가지 컬러 옵션이 준비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6.4L 헤미 V8 크레이트 엔진(485hp, 475lb-ft)을 탑재했으며, 5단 수동 또는 보울러 퍼포먼스 4단 자동변속기와 연결된다. 또한, Atlas II 시프트 온 더 플라이 전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rugged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현가장치는 리프 스프링 대신 4링크 서스펜션으로 교체되었으며, 스티어링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됐다. Dana 44 및 60 액슬과 6피스톤 캘리퍼, 14인치 크로스드릴드 슬롯ted 로터를 갖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26만 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신형 랭글러 모압 392 모델(79,995달러) 세 대를 구매할 수 있는 금액으로, 비질란테 스크램블러의 프리미엄급 커스터마이징과 맞물려 배송 대기 기간이 약 9개월에 달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