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평론가 빌 오라일리가 오는 26일 열리는 백악관 기자회견 만찬(WHCD)에서 ‘무례한 행동’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즉각 대응하겠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오라일리는 수요일 방송된 ‘No Spin News’에서 “누구든 무례한 행동을 한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건 대통령 때문이 아니라, 만약 누군가가 무례한 행동을 한다면 내가 그 이름을 기록하고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만찬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5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WHCD로, 오라일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한 것이 WHCD 참석 결정의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직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며, Secret Service가 철저히 통제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CNN의 제이크 태퍼 기자는 지난주 ‘스티븐 콜버트 쇼’에서 WHCD에 ‘First Amendment(표현의 자유) 주머니 square’를 착용하고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태퍼는 이 주머니 square를 콜버트에게 선물했으며, 그 문구는 “의회는 언론의 표현 및 출판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해서는 안 된다”는 헌법 수정 제1조 내용을 담고 있다.

태퍼는 “우리는 이 주머니 square를 착용할 예정이며, 이는 언론 자유를 지지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일부 참석자들에게 헌법 수정 제1조가 낯설 수도 있어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WHCD는 전통적으로 코미디언이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마술사 겸メン탈리스트’인 오즈 펄먼이 진행을 맡았다. 만찬은 오는 4월 25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C-SPA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