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처방약 홍보 시 misleading 정보 유포

최근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처방약을 홍보하면서 misleading 정보(오도하는 정보)를 유포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적 경험담을 담은 스토리텔링이 광고임을 인식하기 어렵게 만들고, 이로 인해 규제 체계가 outdated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연구 주요 결과

  • 광고 인식 어려움: 인플루언서들이 개인적 스토리를 통해 처방약 정보를 공유할 경우, 이용자들은 이를 신뢰할 만한 조언으로 오인하는 경향이 있다.
  • 규제 미비: 기존 규제 체계가 소셜미디어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투명한 정보 공개 요구가 시급하다.
  • 의료 전문성 부족: 인플루언서들은 종종 금전적 이익이나 의학적 전문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처방약에 대한 조언을 공유한다.

‘환자 인플루언서’ 문제점

최근 제약사들은 ‘환자 인플루언서’(환자 신분을 가진 소셜미디어 영향력자)와 협력해 처방약을 홍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개인적 경험담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때로는 misleading 정보를 유포할 위험이 있다. 특히 의료 전문가들이 처방약 홍보에 관여할 경우,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은 처방약 홍보를 통해 임상적 조언과 트렌드 팔로잉의 경계를 흐리고 있다. 전통적인 처방약 마케팅과는 달리, 이용자들은 이를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칸와르 켈리(Dr. Kanwar Kelley), 이비인후과·비만·라이프스타일 의학 전문의, Side Health CEO

공중보건적 우려

인플루언서들의 처방약 홍보는 부적절한 약물 사용이나 처방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공중보건적 우려가 크다. 연구진은 “‘파라소셜 관계’(소셜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와 팬 간의 일방적 유대감)가 이용자들에게 광고임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고, 조언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인플루언서들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지와 동질감을 제공할 수도 있지만, 연구 결과는 misleading 정보 유포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규제 강화와 함께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Health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