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가 ‘팩 퍼포먼스(Package Performance)’라는 새로운 옵션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며 줄리아와 스텔비오의 성능과 프리미엄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패키지는 최고급 모델인 콰드리폴리오에서 사용되는 하드웨어를 표준 모델에도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팩 퍼포먼스’는 능동형 서스펜션 ‘시냅틱 다이내믹 컨트롤(Synaptic Dynamic Control, SDC)’을 핵심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알파 DNA 드라이브 모드와 연동되며, 전자식 밸브가 댐퍼 내 오일 흐름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주행 comfort, 정밀성, 안전성 사이의 최적 균형을 맞춘다. SDC는 이미 콰드리폴리오(2016년 debut), 에스트레마, 콤페티치오네, 인텐사 스페셜 에디션 등에 적용됐으며, 이번에 표준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해졌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мощный 오디오 시스템

‘팩 퍼포먼스’를 선택하면 줄리아와 스텔비오는 검정색 가죽 시트(레드 스티칭), 진품 카본파이버 트림, 대시보드·도어 패널·센터 콘솔의 레드 엑센트로 채워진다. 이는 기존 스페셜 에디션들이 누리던 프리미엄 소재를 표준 모델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디오 시스템 또한 대폭 강화됐다. 900와트 출력에 14개 스피커와 12채널 Class-D 앰프를 갖춘 하만 카돈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이는 이전 470와트 시스템을 탑재한 인텐사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콰드리폴리오와 동일한 수준의 오디오 성능을 제공해 스프린트와 벨로체 트림의 격차를 좁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7년까지 생산 연장, 후속 모델은 2028년 출시

줄리아(2015년 debut)와 스텔비오(2016년 debut)는 2022년 late 2022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후속 모델의 개발이 지연되면서 생산 연장이 결정됐다. 알파 로메오는 두 모델을 2027년까지 생산하기로 발표했으며, 이는 V6 콰드리폴리오 모델의 복귀 시기와 맞물린다. 후속 모델은 전기화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challenges로 인해 2028년으로 연기됐다.

이번 ‘팩 퍼포먼스’ 도입은 후속 모델이 출시될 때까지 팬들의 관심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알파 로메오는 표준 모델과 최고급 모델 간의 격차를 좁혀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브랜드의 지속적인 인기를 도모할 계획이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