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AI(인공지능) 기반 개인비서 서비스 ‘시리(Siri)’의 개발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집단소송에서 2억 5천만 달러(약 3,400억 원) 규모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합의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제기된 집단소송을 통해 확정되었다.

이번 합의는 2023년 초 AI 기술 도입 계획 발표 후 시리가 예상보다 늦게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특히 AI 기반 시리 개발이 지연되면서 애플의 AI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합의 주요 내용

  • 애플은 2억 5천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합의
  • 합의금은 캘리포니아 주 법원의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
  • 소비자들은 추가적인 보상이나 환불 없이 이 합의에 자동으로 포함됨

이번 합의는 애플이 AI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일정 지연에 대한 법적 책임을 인정하는 형태로 볼 수 있다. 또한 AI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리 개발을 가속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이미 2024년 AI 기반 ‘시리 2.0’을 발표하며 AI 기술 혁신을 강조하고 있지만,此之前의 지연으로 인한 소비자 신뢰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다.

출처: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