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비스(Applebee’s) 프랜차이즈 운영사인 NRPF Group Two가 파산 절차를 진행하며 추가 5개 점포를 폐점하기로 했다고 새로운 법원 문서가 확인됐다.
NRPF Group Two는 플로리다, 조지아, 앨라배마 등지에서 약 50개의 애플비스 ‘Neighborhood Grill + Bar’를 운영 중인 업체로, 이번에 5개 점포의 임대계약 포기 승인을 연방법원에 요청했다.
폐점 대상 점포 현황
- 플로리다 주: 올랜도(2823 South Orange Avenue), 오칼라(2615 SW 19th Ave. Rd.), 탬파(10606 Sheldon Road), 메이트랜드(298 Southhall Lane)
- 조지아 주: 티프턴(808 West 7th Street)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 중 일부 점포는 아직 영업 중이지만 일부는 지난 수요일 기준 구글에 ‘일시 휴업’으로 표시됐다. NRPF Group Two는 해당 점포들이 “수익성이 저조해 폐점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전 폐점 현황과 재정 악화 배경
이번 폐점 계획은 이미 3월에 10개 점포를 폐점한 데 이어 추가로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디즈니월드와 씨월드 인근 점포를 포함해 관광지 인근 매장들도 다수 폐점한 바 있다.
NRPF Group Two는 2015년 말부터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인플레이션, 운영 비용 상승 등으로 재정 상황이 악화됐다. 2025년 12월 기준 애플비스는 약 1,520개의 프랜차이즈 점포를 운영 중이지만,即便如此, 캐주얼 다이닝 체인 전체적으로는 매출 하락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파산 절차와 인수 계획
NRPF Group Two는 3월에 Chapter 11 파산보호 신청을 했고, 애플비스 모기사인 Dine Brands Global이 점포 인수를 추진 중이다. Dine Brands는 IHOP도 소유하고 있으며, 올해 IHOP-애플비스 공동 브랜드 점포를 오픈하기도 했다.
그러나 NRPF의 재정난이 악화되면서 인수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파산신청을 해야 했다. 애플비스는 NRPF의 점포 인수를 위한 ‘stalking horse bidder’(선제 입찰자)로 지정됐으며, 이달 중순까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불확실하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이 5개 점포가 폐점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폐점 계획이 유효하다. NRPF는 파산 절차를 통해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며, 인수 여부에 따라 점포 폐점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