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자이언츠의 존 해버그 감독은 지난달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NFL 오너스 미팅에서 오델 벡햄 Jr.와 만나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월요일에는 자이언츠 팀 시설에서 프리 에이전트 상태인 벡햄의 신체검진을 실시했다.

해버그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벡햄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상태가 양호했다"며 "계속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화요일 밤에도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만약 영입을 결정한다면 자이언츠와 벡햄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선택이어야 한다"며 "아직 양측 모두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해버그 감독은 2023년 볼티모어 레이븐스 시절 벡햄을 지도한 바 있으며, 두 사람은 이후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벡햄은 지난해 마이애미 돌핀스 소속으로 9경기에 출전해 55야드에 그쳤으며, 2024년 소속팀 없이过了 한 시즌을 보냈다. 자이언츠는 2014년 전체 12순위로 벡햄을 드래프트했으며, 2019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로 트레이드하기 전까지 뉴욕에서 활동했다. 2021년 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된 후 LA 램스와 계약했으나,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이듬해 ACL 부상을 당했다. 이후 2022년 한 시즌을 결장했으며, 지난해 레이븐스에 합류했다.

지난 4시즌 동안 총 23경기에만 출전하며 출전 기회가 줄어든 벡햄의 영입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