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국, AI 세계정복 전략 발표
2017년 중국 국무원은 AI 산업 경쟁력을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국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중국이 이 같은 야심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컸습니다. 그러나 지난 9년간의 꾸준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으로 중국은 AI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Stanford AI 보고서: 중국이 AI 전쟁서 우위 점유
Stanford University의 Human-Centered AI 연구소는 매년 전 세계 AI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최근 발표된 2026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AI 분야에서 누려왔던 우위는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중국이 AI 연구와 실용화 모든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I 연구 논문과 인용 수에서 세계 1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AI 연구 논문 수와 인용 수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AI 분야에서 오랫동안 유지해온 우위를 중국이 넘어섰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산업용 AI 로봇 도입 속도에서도 중국은 미국 대비 약 9배 빠른 속도로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AI 특허 점유율 74%로 압도적 우위
AI 특허 분야에서도 중국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중국은 전 세계 AI 특허Grant의 74%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12%, 유럽 연합은 3%에 불과했습니다. 이 같은 특허 점유율은 AI 기술 개발의 주도권을 누가 쥐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국제 경제학자들도 이 같은 결과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AI 특허가 소수의 대기업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특허를 확보하고 있어 기술 혁신의 폭이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I 모델 성능 격차도 점차 좁혀져
AI 모델의 기술적 우위에서도 미국이 한때 보유했던 '상당한 우위'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초부터 미국과 중국의 AI 모델이 성능 순위 1위를 차지하는 자리를 수차례 교체했습니다. 2025년 2월에는 중국 DeepSeek-R1이 미국 최고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2026년 3월 기준 미국 최고 모델이 2.7%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그 격차는 여전히 단 digits 내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투자 규모는 미국이 압도… 그러나 실효성 debate
AI 분야 투자 규모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2025년 미국 민간 부문은 2,589억 달러를 AI에 투자한 반면, 중국은 124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투자 규모가 반드시 기술 혁신과 실용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AI 전쟁에서 단순히 투자 금액만이 아니라 기술의 질과 실용화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Stanford 보고서는 "수년간 미국은 AI 모델 크기, 성능, 연구, 인용 수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해왔다"며 "그러나 중국이 AIcounterweight로 부상하며 점차 미국 우위를 좁혀왔고, 올해는 거의 그 격차를 없애버렸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과학 강국으로 도약하는 중국, AI 전쟁서 승자 될까?
최근 중국은 과학 기술 분야에서도 미국을 추월하며 세계 과학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분야에서도 중국은 연구, 특허, 실용화 모든 분야에서 미국을 앞서는 등 AI 전쟁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국제적인 규제와 안보 문제가 대두되면서 AI 전쟁의 향방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