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소속 칩 로이(Chip Roy) 텍사스 하원의원이 2026년 'MAMDANI 법안'을 발의하며 очередную 논란을 일으켰다. 이 법안은 사회주의자 이민자뿐만 아니라 시민권자까지도 추방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정치적 자유와 인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칩 로이 하원의원

법안의 핵심 내용

로이 의원이 발의한 '마르크스주의 위험 추종자 및 유해 이슬람주의자 대처법(MAMDANI Act of 2026)'은 조란 마마다 뉴욕시장(민주사회주의자)을 겨냥한 것으로, 사회주의자 이민자뿐만 아니라 시민권자까지도 미국 입국 및 체류를 금지할 수 있는 조항을 담고 있다.

  • 사회주의자 이민자 추방 근거 확대: 현행법은 공산당원 등 전체주의 정당원만 입국 금지 대상이나, 로이 법안은 '사회주의 정당원'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 경제적 사회주의 지지자도 대상: 경제적 평등을 주장하거나 사회주의 조직과 연관된 이민자도 추방할 수 있다. 이는 버니 샌더스와 같은 민주사회주의자도 해당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정의 폭넓은 적용: '폭력적 수단'뿐만 아니라 '비폭력적 수단'도 포함해 평화로운 사회주의 운동가까지도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정치적 반향과 우려

로이 법안은 민주사회주의자 미국인 협회(DSA)와 같은 조직의 구성원까지도 미국 입국을 금지할 수 있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민주당) 하원의원과 같은 현직 정치인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법안은 정치적 자유를 근본적으로 침해하며, 사회주의자라는 이유만으로도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차별적 조치다.”
— 인권단체 발언

유사 법안과의 비교

로이 의원의 법안은 지난해 7월 마이크 로울러(공화당) 뉴욕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MAMDA 법안'이나, 11월 버디 카터(공화당)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반국가 이익 자금 차단법'과 유사한 맥락에서 사회주의자 배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로이 법안은 이보다 더 광범위한 적용 범위를 보여 비판을 받고 있다.

로이 의원은 지난번에도 이슬람교도와 마르크스주의자 연대를 겨냥한 법안을 발의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바 있다. 이번 법안 역시 유사한 수사 방식을 사용해 정치적 반대 세력을 억압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