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FY2026 역대 최고 실적…미 관세로 1.38조원 손실
토요타자동차가 FY2026(2025년 4월~2026년 3월) 결산 실적을 발표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1.38조원의 손실을 입으며 북미 사업부가 적자로 전환되는 이중고를 겪었다. 특히 중동 불안정으로 FY2027에는 20% 이상의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역대 최고 매출 50.68조원…북미 사업부 적자 전환
토요타는 FY2026에 50.68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5% 증가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운영이익은 약 1조원 감소한 3.7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큰 타격을 입힌 것은 미국 관세로 인한 1.38조원의 손실이었다. 이 손해로 북미 사업부는 298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即便如此 차량 판매량은 8.5% 증가했다.
토요타는 이러한 무역 friction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미국산 모델(캠리, 하이랜더, 툰드라)을 일본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는 현지 수요 충족보다는 미국과의 무역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전기차 판매 504만 대로 48.1% 차지…BEV 68.4% 급증
FY2026 전기차(HEV·PHEV·BEV) 글로벌 판매량은 504만 대로 전체 판매의 48.1%(1128만 대)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HEV 462만 대, PHEV 17만 5천 대, BEV 24만 3천 대로, BEV는 전년 대비 68.4% 급증했다. 토요타는 FY2027에 BEV 판매량을 59만 8천 대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FY2027 이익 20.3% 감소 예상…중동 불안정과 R&D 투자 부담
토요타는 FY2027 실적 전망을 다소 신중하게 발표했다. 판매량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운영이익은 20.3% 감소한 약 3조원으로 전망된다. 또한 6700억원의 추가 비용이 경제 및 물류 혼란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중동 불안정과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 상승을 주요 리스크로 지적했다. 여기에 1.8조원의 R&D 투자까지 더해지며, 투자자들에게는 방어적 대응기가 예상된다는 신호를 보냈다.
주주 배당금 인상…FY2026 95엔 → FY2027 100엔
토요타는 FY2026 주당 배당금을 95엔(0.61달러)으로 결정했으며, FY2027에는 100엔(0.64달러)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하면서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
“토요타는Record 매출을 기록했지만, 무역 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익을 갉아먹고 있다. FY2027에는 방어적 전략을 펼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