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트워스 사퇴 후 급부상한 스테이어

칼ifornIA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톰 스테이어는 지난 4월 2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토론회 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벤자민 팬조이/게티이미지)

지난해 에릭 스웨트워스 Калифор니아 주지사 선거 후보가 정치 스캔들로 사퇴한 후, 민주당 경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스웨트워스의Exit로 공백이 생긴 지지층을 흡수한 인물이 바로 톰 스테이어다. 스테이어는 현재 지지율 20%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뒤를 이어 사비에르 베세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9%로 closely following하고 있다.

거대 정치 자금력과 teachers association 지지

스테이어는 지난 선거 운동에서 약 1억 1,500만 달러를 투자하며, 가장 가까운 민주당 경쟁자의 약 30배에 달하는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칼ifornIA 교사협회의 지지를 받으며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스웨트워스가 사퇴한 후 그의 지지층 일부를 흡수한 스테이어는 현재 뚜렷한 선두주자 없이 펼쳐진 민주당의 혼란을 틈타, 정글 프라이머리 제도에 따라 두 명의 공화당 후보가 결선 진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ICE 폐지·대리인 처벌로 ‘반이민 강경파’ 이미지 구축

스테이어는 ICE(이민세관집행국)을 ‘폭력적 극단주의 집단’으로 규정하며, 폐지 및 법 위반 대리인 처벌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가을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유권자의 75%와 무소속 유권자의 60%가 ‘거대 기업가의 정치 자금 지원’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스테이어는 이민 정책에서 강경한 입장을 취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리는 이민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시민을 위협하고 인종 프로파일링을 일삼는 무장 조직은 필요 없습니다.”라고 스테이어는 지난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ICE를 폐지하고, 인종 프로파일링 금지 및 캘리포니아 내 ICE 감시 단위 신설을 포함한 5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ICE 수감 시설의 인권 실태 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트럼프와 머스크의 주목받은 반응

스테이어의 급부상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에서 스테이어의 후보 출마를 다룬 보도를 두고, “스테이어가 ‘경합 가능성’을 얻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스테이어의 ICE 정책 발표문을 리트윗하며 “Wow”라는 한 마디로 반응을 보였다.

스테이어의 강경한 이민 정책은 민주당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장 게레로는 지난주 토론회에서 스테이어가 “이민 문제에 가장Bold한 방어자”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이민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마스크와 돌격소총으로 시민을 위협하고 인종 프로파일링을 일삼는 범죄 조직은 필요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혼란과 공화당의 기회

현재 민주당의 경선은 뚜렷한 선두주자 없이 혼란스러운 상태다. 스테이어의 급부상으로 인해, 정글 프라이머리 제도 하에서 두 명의 공화당 후보가 결선 진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민주당에게 큰 위기로 작용할 수 있으며, 스테이어의 전략이 선거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