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IRS(국세청)에 제기했던 100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포기하고, 대신 바이든 행정부의 ‘정치적 무기화’에 희생되었다고 주장하는 지지자들에게 taxpayer money를 지급하는 1조7천억원 규모의 ‘무기화 기금’을 창설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트럼프의 변호사는 “IRS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 트럼프 조직의 민감한 정보를 뉴욕타임스, 프로퍼블리카 등 좌파 언론에 유출했으며, 이는 미국과 미국인에 대한 중대한 배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미국과 미국인에 대한 잘못을 저지른 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스스로도 “조금은 안 좋게 보일 수 있다”고 인정했을 정도로 명백한 돈벌이로 비춰졌습니다. 트럼프는 지난해 “결정은 내가 내리는데, 내 책상에 오면 이상하지 않나요? 내가 스스로에게 돈을 주는 결정이라니 정말 이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송을 포기한다고 해서 트럼프가 IRS를 통해 직접 돈을 챙기는 것은 막을 수 있지만, 그의 슈퍼팩이 ‘무기화 기금’에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어 여전히 개인적 이익을 추구할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不仅如此, 트럼프는 이 기금을 관리하는 위원회 구성원들을 아무런 이유 없이 임명·해임할 수 있으며, 사실상 아무런 감독 없이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기금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정치권과 여론의 반응

미국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트럼프에게조차도 이 정도면 insane한 수준의 부패”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1조7천억원의 슬러시 기금을 트럼프가 직접 뽑은 졸개들에게 januar 6 폭동 참가자들과 정치적 동맹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도구로 삼겠다는 것”이라며 “미국인들이 혈장을 팔아 기름과 식료품을 사는 마당에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가这是什么?”라고 비판했습니다.

“An insane level of corruption—even for Trump.”
—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X, 지난 5일)

‘무기화 기금’의 실체와 우려

이 ‘무기화 기금’이란 명칭은 트럼프가 지난해 IRS와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사용한 표현으로,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표적 수사”를 의미합니다. 트럼프는 이 기금을 통해 januar 6 폭동 참가자, 우파 활동가, 그리고 자신의 정치적 지지자들에게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트럼프가 이 기금의 운영 권한을 사실상 독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원회 구성원 임명권과 해임권을 행사할 수 있어, 기금이 그의 정치적 이익에 맞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이 기금의 예산이 taxpayer money로 조달되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의 세금이 정치적 목적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