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Honda)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앨리스턴에 건설 planned 했던 110억 달러 규모의 EV 및 배터리 공장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발표되었으나 2025년 5월 이미 2년 연장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공식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혼다의 북미 전기차 전략은 최근 잇따른 후퇴를 겪고 있다. 지난해 3종의 신형 전기차(하onda와 어큐라 브랜드) 개발을 중단했으며, 소니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브랜드 Afeela도 공식 철회했다. 대신 혼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시장 변화가 결정적 요인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미국 시장에서의 전기차 수요 저조가 있다. 연방 EV 인센티브 축소로 전기차 가격이 상승했으며, 효율성 규제 완화로 제조사들의 전기차 생산 압박도 줄어들었다. 또한 미국-캐나다 간 관세 uncertainty와 무역 정책 변화가 장기 투자 리스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국내 정책 변화는 자동차 업계에 실질적인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일부 제조사들은 전기차 및 배터리 프로젝트 투자 연기 또는 축소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 캐나다 산업부 장관 멜라니 졸리(Melanie Joly), CTV News 인터뷰
기존 공장 가동은 지속
혼다는 앨리스턴 현지 공장(1986년 개장)에서 시빅(Civic)과 CR-V 생산을 지속할 계획이다. 그러나 EV 전용 공장 건설은 당분간 보류되며, 시장 동향을 주시할 예정이다. 혼다의 북미 전기차 전략 전환은 이미 제품 라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GM과 공동 개발한 프롤로그(Prologue) EV의 단계적 중단과 더불어, 북미 시장을 겨냥한 3종의 전기차(하onda와 어큐라 브랜드) 개발도 최종 단계에서 취소됐다.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으로 전환
혼다는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차량에 집중하기로 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현재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기존 모델의 연장 생산을 통해 비용 절감도 노릴 수 있다. 또한 오하이오 공장(10억 달러 투자 완료)의 경우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혼다의 북미 전기차 전략 변화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electrification 전환기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Industry Analyst들은 “혼다의 결정이 다른 제조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전기차 수요 둔화는 업계 전반의 재평가를 촉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