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대기업 BYD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샤크 6의 성능 강화 모델을 공개하며, 포드 랜저 랩터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가능성을 열었다. 샤크 6는 기본 모델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향후 오프로드 전용 장비 추가도 검토 중이다.

샤크 6 성능 강화 모델의 특징

BYD는 샤크 6 성능 강화 모델에서 1.5리터 터보 엔진을 2.0리터 터보 4기통과 더 강력한 전기 모터로 교체했다. 이 덕분에 출력은 430마력(321kW)에서 469마력(350kW)으로, 토크는 479lb-ft(650Nm)에서 516lb-ft(700Nm)로 대폭 증가했다. 이 성능은 포드 랜저 랩터를 뛰어넘는 수치지만, 아직 로킹 디퍼렌셜 등 오프로드 전용 장비가 부족한 상태다.

BYD 오스트레일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티븐 콜린스는 Drive.com.au와의 인터뷰에서 “오프로드 유틸리티 차량 시장은 다양한 모델과 성능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중국 R&D 센터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회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절대 불가능하다고는 말하지 않겠다”며 향후 오프로드 전용 모델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스트레일리아 파트너십을 통한 오프로드 강화 가능성

콜린스는 BYD가 오스트레일리아 오프로드 튜닝 업체 아이언맨 4×4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협력을 통해 샤크 6의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는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아이언맨 4×4는 좋은 예시다.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별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자체 개발이 필요할 경우, BYD는 다른 모델을 활용할 수도 있다. 최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출시된 덴자 B5는 중국에서 2023년부터 판매 중인 팡청바오 5의 리브랜딩 모델로, 샤크 6와 동일한 바디온프레임 구조를 공유한다. 덴자 B5는 로우레인지 전용 케이스와 전·후방 로킹 디퍼렌셜을 기본 탑재하고 있어, 샤크 6에 이 기술들을 적용한다면 랜저 랩터와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오프로드 차량이 될 수 있다.

V6 엔진 사운드만큼은 따라잡기 어려울 듯

포드 랜저 랩터는 3.0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엔진 사운드를 자랑하지만, BYD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만 생산하는 만큼 이 부분에서는 경쟁이 어려울 전망이다.尽管如此, 샤크 6의 성능 강화는 포드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BYD는 향후 오프로드 전용 모델 개발을 통해 랜저 랩터의 아성을 넘볼 계획이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