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연방수사국(FBI) 국장 카시 패트릭은 7일(현지시간) 숀 해니티의 팟캐스트 ‘해니티 쇼’에 출연해 낸시 거서리 실종 사건 초기 FBI가 배제되었다고 폭로했다. 패트릭은 “누구든 실종된 후 48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사건은 주·지방 경찰의 관할이지만 FBI는 언제든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4일 동안이나 배제됐다가ようやく 조사가 허용됐을 때 우리는 Ring doorbell 영상을 확보했다”며 “구글에 연락해 캐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그 결과 공개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패트릭은 “FBI가 조기에 참여했다면 며칠 앞서 데이터를 확보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현장에서 확보된 DNA 증거 처리와 관련해 패트릭은 “FBI는 퀀티코 본부의 최첨단 실험실을 통해 신속히 분석하겠다고 제안했으나 피마 카운티 보안관청이 플로리다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퀀티코 실험실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직접 비행기를 대기시켜 overnight로 이송할 준비까지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보안관청은 이를 거부하고 플로리다로 보냈다는 것이다.

패트릭은 “우리는 며칠 내 분석을 완료해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FBI 실험실이 민간 실험실보다 우수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이해는 하지만 현지 당국의 결정으로 valuable한 시간이 허비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낸시 거서리는 지난 1월 31일 저녁 가족과 저녁식사와 게임을 마친 후 자택에 내려졌으나, 다음날인 2월 1일 오후 늦게 실종 신고되었다. 패트릭의 폭로는 사건 초기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종 사건 해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