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래퍼 드레이크가 15일(현지시간) 발매한 신곡 Dust에서 FTX 사태로 유죄 판결을 받은 샘 뱅크먼-프라이드(SBF)를 언급하며 그의 석방을 요구했다.
드레이크는 Dust의 가사에서 “FTX 펜트하우스 하이라이저, 그래 / 새뮤얼 뱅크먼, 내 사람들 모두 석방시켜줘, 그래”라고 밝혔다. 이는 그가 SBF를 ‘내 사람’으로 여기며 연대 의식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Dust’의 메시지와 음악적 특징
Dust는 드레이크의 아홉 번째 정규 앨범 Iceman의 수록곡으로, агрессив한 디스 트랙 성격을 띤다. 가사에서는 자신의 성공을 강조하며 경쟁자들을 ‘과거의 영광에 의존하는 washed-up’으로 묘사한다. 후렴구 “Go blow the dust off your plaques”는 상대방의 과거 업적을 되새기라는 도발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드레이크의 유치한 경찰차 레이싱 장면으로 구성되어 별다른 의미를 더하지 못했다.此外, 그는 자신을 “BTC crypto big-timer”라고 칭하며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드레이크의 글로벌 엘리트 이미지 구축 시도
드레이크는 글로벌한 활동과 성공을 강조하기 위해 멜버른 시간대, 매진된 공연, 바하마에서의 사치 lifestyle(그레이클리프에서의 고급 시가 흡연, FTX 고객 자금 횡령으로 악명 높은 알바니의 펜트하우스 등)를 언급했다. 이는 그가 전 세계적인 엘리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SBF의 상황과 드레이크의 연대
샘 뱅크먼-프라이드는 FTX 고객 자금 약 80억 달러를 횡령한 혐으로 2023년 11월 7건의 사기 및 공모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24년 3월 캘리포니아 FCI 롬푹 교도소에서 2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항소도 기각됐다. 현재 그는 대통령 사면을 받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에게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으나, 양당 모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드레이크는 스테이크닷컴(Stake.com)과 같은 규제 대상 암호화폐 카지노와 수십억 원대의 광고 계약을 맺고 있으며, 그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도 이 카지노가 prominent하게 노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