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자동차 튜닝 및 복원 전문 업체 킴메라(Kimera Automobili)가 란치아(Lancia) 기반의 새로운 모델 K39을 공개한다. 이 차는 피크스피크 국제 힐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레이싱 버전과 로드 버전으로 나뉘며, V6 또는 V8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킴메라의 K39은 이탈리아 코모호(Lake Como)에서 열리는 콘코르소 델레간자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 행사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인 경연장으로, 킴메라는 지난 2년 동안 K39 개발에 집중해 왔다.
2년 간의 개발 과정과 피크스피크 도전
K39은 2024년 중반 실감 나는 렌더링 이미지로 처음 공개됐다. 당시 킴메라는 이 차가 2025년 피크스피크 국제 힐클라임에 출전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출전은 무산됐고, kini K39은 2026년 피크스피크 대회를 목표로 재정비 중이다.
최근 소셜 미디어 teasers를 통해 킴메라는 K39이 피크스피크 레이싱 버전뿐만 아니라, 조금 더 온화한 로드 버전도 함께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모델 모두 코모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로드 버전의 디자인 특징
로드 버전은 2년 전 공개된 초기 렌더링과 유사한 외관을 보인다. 전면 스플리터, капо의 커다란 에어벤트, 앞바퀴 위쪽의 루버가 특징이며, 후면에는 커다란 윙이 장착된다.
레이싱 버전의 극한 디자인
반면, 피크스피크 레이싱 버전은 더욱 과감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면 스플리터가 더 커져 다운포스를 극대화했으며, 루프 스쿠프가 추가되어 엔진 냉각을 돕는다. 후면 윙 또한 기존 킴메라 모델들처럼 크기가 상당히 커졌다.
파워트레인: V6 또는 V8 엔진
현재까지 K39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그러나 EVO37의 2.1L 트윈차지드 4기통 엔진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V6 또는 V8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피크스피크와 같은 극한의 레이싱 환경에 적합한 мощ성을 제공할 것이다.
“K39은 킴메라의 새로운 도전이자, 란치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킴메라 측
킴메라의 K39은 란치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모델로, 자동차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