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마이크 브레이블 감독이 디안나 러시니 전 The Athletic NFL 리포터와의 스캔들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블 감독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팀 훈련에 참석한 선수들이 사진에 대한 질문을 받기 시작하면서 입장을 발표했다.

브레이블 감독은 “가족, 조직, 코치, 선수들과 어려운 대화를 나눴다. 이 대화들은 긍정적이고 생산적이었다”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결정을 내려야 하며, 저 또한 그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니 전 리포터는 지난달 말 The Athletic에서 사직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사직이 스캔들에 대한 인정이나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슈에 대한 관심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he Athletic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며, NFL은 브레이블 감독의 행위가 리그에 해로운 행위인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사태는 브레이블 감독과 러시니 전 리포터의 관계가 직업적 범위를 넘었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NFL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특히 러시니 전 리포터가 NFL 시상식 투표에서 브레이블 감독에게 유리한 평가를 내렸을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Pro Football Talk은 AP 통신의 2025년 시상식 투표 기록 공개 요청을 추진 중이며, 브레이블 감독이 NFL 올해의 코치상을 수상한 데 대한 순위 투표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또한 In Touch지에 따르면, 패트리어츠 구단주 로버트 크래프트가 뉴욕 포스트가 보도하기 전 Page Six을 통해 입수한 사진 보도를 막기 위해 개입했다고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크래프트는 “크래프트가 뉴욕 포스트에 압력을 가해 보도를 무산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 그는 “보통보다 긴 응답 시간을 활용해 기자와 신문사에 압력을 가했지만, 이 또한 효과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브레이블 감독과 러시니 전 리포터, 패트리어츠가 이번 사태를 빨리 잊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NFL 드래프트와 오프시즌 훈련이 한창인 시점에서 이 같은 논란은 팀과 리그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톰 브래디 전 감독의 이중 역할로 인해 이미Media와 팀의 역할 분리가 모호해진 상태에서 더욱 복잡한 상황이 되고 있다.

출처: SB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