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인 MSBT가 첫 거래월 동안 순출금 없이 안정세를 보이며 디지털자산 시장에서의 경쟁력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월스트리트 주요 은행의 브랜드 파워와 가격 전략, 유통망이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기 테스트한 사례다.

MSBT는 지난 4월 8일 출시된 후 약 193억 달러(2,400억 원)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현재 약 2,400억 원 상당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MSBT는 첫 달 동안 17일 동안 순유입을 기록했고, 5일은 변동이 없었으며, 순출금은 단 하루도 없었다.在此期间, 경쟁사인 미국 내 스팟 비트코인 ETF들은 지난 2거래일 동안 총 4,220억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MSBT는 추가로 130억 달러의 순유입을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흐름은 MSBT가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장기적 자산 배분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MSBT는 약 2,620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treasurie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 및 거래소 중 32위에 해당한다. 규모 면에서는 선두권 ETF에 미치지 못하지만, 시장 하락기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기관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MSBT의 첫 거래월 성공 비결: 브랜드 파워와 저비용 전략

MSBT의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시장 전문가들은 발행사의 브랜드 파워에 주목한다. 모건스탠리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으로서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진입점을 제공하며, 디지털자산과 전통 금융의 교차점에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자산은 점차 전통 금융시장과 교차하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고객들이 신뢰하는 금융 구조를 통해 이 전환기를 돕고자 합니다."
— 에이미 올덴버그, 모건스탠리 디지털자산 전략 담당 이사

모건스탠리는 브랜드 신뢰 외에도 0.14%의 낮은 수수료로 경쟁 우위를 점했다. 출시 당시 모건스탠리는 MSBT의 수수료를 스팟 비트코인 ETP(상장지수펀드) 중 가장 낮게 책정했으며, 경쟁사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0.15%), 비트와이즈(0.20%),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0.25%)보다 저렴했다. 비록 수수료율 차이가 소수점 단위로 보이지만, 비트코인 ETF가 새로운 상품에서 표준 포트폴리오 자산으로 전환되면서 수수료는 경쟁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약 1만 6,000명의 재무고문과 930조 원 상당의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MSBT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낮은 수수료와 브랜드 신뢰가 결합되면서 MSBT는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