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유타주) — 연방 이민 집행 강화와 맞물려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이 솔트레이크시티에서 83만3천㎡ 규모의 창고를 평가액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창고는 지역 내 이민자 수감·처리·물류 지원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민주당 소속 Rashida Tlaib(미시간주) 연방의원은 이 같은 창고를 이민수용소로 전환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창고 수감 금지 법안(Ban Warehouse Detention Act)’은 ICE가 비전통적 수용시설을 개발하는 것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량 추방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Tlaib 의원은 “ICE와 국경수비대(CBP)는 거리에서 사람들을 살해하고, 가족을 해체하며, 이웃을 납치해 cages(수용소)에 가둔다”며 “이제 그들은 전국의 창고를 거대한 수용소로 전환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