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회견 dinner에서 공격자가 보안 검문소를 무장하고 돌파해 체포됐다.Cole Tomas Allen(31·토렌스, 캘리포니아)은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보안 검문소에 난입해 Secret Service 요원들에 의해 제압됐다.
백악관은 사건 직후 공개된 보안 영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장한 남자가 검문소를 돌파해 Secret Service 요원들에 의해 제압됐다”고 밝혔다.
Allen은 공격 전 호텔방에 ‘정부 인사, 트럼프 대통령 포함’을 표적했다는 메모를 남겼으며, 유서에서는 ‘아동 학살’과 ‘정부 인사들의 전쟁 범죄’를 언급하며 폭력적 언행을 드러냈다. 그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군의 군사작전을 ‘고문과 학살’로 비난했다.
Allen은 2017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주 LA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다음날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자를 ‘정신질환자’로 규정하며 dinner의 조속한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악관 볼룸’ 건설 필요성 재확인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보수언론들은 백악관에 볼룸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재확인했다. 일부 보수 인사들은 “이 사건이 바로 볼룸 건설의 필요성을 증명한다”며 트럼프의 계획을 지지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백악관에 볼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SNS 게시글)
“트럼프의 백악관 볼룸에 대한 비판은 이제 그만 듣겠습니다.”
— 메간 맥케인 (전Fox News 진행자)
보안 실패론은 과장? 전문가들 지적
일부 전문가들은 힐튼 호텔 보안 검문소에서 공격자가 제압됐다는 점에서 ‘보안 실패’ 주장은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Jennifer Jacobs(AP 통신)은 “공격자는 대통령과 부통령 등 주요 인사로부터 멀리 떨어진 층에서 제압됐다”며 “보안 시스템이 대체로 정상적으로 기능했다”고 분석했다.
백악관 기자회견 dinner은 민간단체인 백악관 기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백악관 내 볼룸이 없어도 개최 가능한 이벤트다.尽管如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공격을 계기로 볼룸 건설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