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엔테스의 ‘그로이퍼’ 팬, 뚱뚱한 외모로 공개적 비난 받자

미국의 백인우월주의자 팟캐스터 닉 푸엔테스가 자신의 팬인 ‘그로이퍼(Groyper)’ 존 로렌스의 뚱뚱한 체형과 옷차림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커뮤니티 내 갈등이 촉발됐다. 이 사건은 그로이퍼 커뮤니티의 혐오 문화와 내부 분열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로렌스의 ‘모깅’ 주장이 불러온 역풍

지난주 로렌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4만여 명을 보유한 ‘그로이퍼’로, CNN 기자 도니 오설리번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CNN 기자보다 더 강인하고 handsome하게 보이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사진과 함께 ‘모깅(mogging, 상대보다 우월한 외모로 과시하는 행위)’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나 이 글은 곧 역풍을 맞았다.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로렌스의 외모와 옷차림이 집중 조명되면서, 오히려 그가 ‘모깅’을 당했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특히 푸엔테스가 직접 나서 로렌스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푸엔테스의 극단적 발언과 팬덤의 반응

푸엔테스는 텔레그램에 ‘누가 나를 당장 죽여주지 않겠는가’라는 글을 게시하며 로렌스의 ‘클러키한 베이지색 로퍼’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로렌스와 인터뷰에 참석한 다른 팬이 푸엔테스의 얼굴을 프린트한 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도 공개하며 “BMI가 +25 이상인 사람은 나를 대표하지 마라”고 비난했다.

이어 푸엔테스는 ‘패밀리 가이’의 피터 그리핀이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만화를 게시하며 조롱했고, 그의 팬들도 동참했다. 한 팬은 로렌스의 배가 셔츠 밖으로 삐져나온 만화를 그려 올렸고, ‘비어드슨 비어들리’라는 스트리머는 로렌스가 ‘도시される(신상 털리고 인생 파탄)’ 것을 기다린다고 wrote했다.

이 모든 비난은 로렌스가 오설리번에게 한 말의 내용과는 무관했다. 단지 그의 외모와 체형만으로 공격당한 것이다.

그로이퍼 커뮤니티의 내부 갈등

이 사건은 단순히 인터넷의 혐오 문화만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로이퍼 커뮤니티 내부의 심각한 분열과 자기혐오적 성향을 드러낸다. 푸엔테스는 과거 자신의 팬덤을 ‘그로이퍼’라고 부르며 지지층을 규합했지만, kini 이들은 그의 극단적 발언과 혐오 표현으로 인해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로렌스의 경우, 그는 푸엔테스의 팬덤에서 일정 Influence를 지닌 인물이었지만, kini는 푸엔테스의 비난으로 인해 커뮤니티 내에서의 입지가 완전히 흔들리고 있다. 이는 그로이퍼 커뮤니티가 내부적으로 얼마나 toxic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그로이퍼’란 무엇인가?

‘그로이퍼(Groyper)’는 닉 푸엔테스가 이끄는 백인우월주의자 커뮤니티를 지칭하는 용어다. 이들은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하며, 백인 우월주의와 반이민, 반유대주의적 주장을 펼친다. 푸엔테스는 이들을 규합하기 위해 ‘America First’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지만, kini는 내부 분열과 혐오 표현으로 인해 커뮤니티 자체가瓦解될 위기에 처해 있다.

결론: 혐오의 순환고리

이 사건은 혐오가 혐오를 부르는 악순환의 고리를 보여준다. 푸엔테스는 자신의 팬덤을 규합하기 위해 혐오와 배타주의를 조장했지만, kini는 그 혐오가 자신에게로 되돌아오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혐오와 배타주의가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 파국을 경고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