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BYD의 구원투수가 되다

중국 전기차(EV) 대기업 BYD가 국내 시장에서 8개월 연속 판매 부진을 기록했지만,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글로벌 EV 수요를 견인하면서 반전세를 맞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국내 판매량 대비 71% 급증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 부진 속 글로벌 약진

BYD는 지난해 4월 국내 판매량(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과 유럽에서 BYD의 EV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차 선택을 유도한 결과로 분석된다.

자동차 업계 주요 동향

미국 빅3, 23억 달러 규모 관세 환급금 확보

미국의 빅3 자동차 기업인 GM, Ford, Stellantis가 연방정부로부터 총 23억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금을 확보했다고 오토모티브 뉴스가 보도했다.其中, Ford는 13억 달러, GM과 Stellantis는 각각 약 5억 달러씩을 환급받을 예정이다.

Rivian, 조지아 공장 생산 규모 축소

Rivian은 연방정부의 20억 달러 규모 대출 감액으로 인해 조지아 공장의 연간 생산 목표를 40만 대에서 30만 대로 축소했다고 오토모티브 뉴스가 전했다. 이는 Rivian의 생산 전략 재조정을 의미한다.

닛산, 미시시피 공장 EV 생산 계획 백지화

닛산은 미시시피 주 캔턴 공장에서 계획했던 2종의 EV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대신 이 공장은 차체 프레임 SUV 생산 시설로 전환될 예정이며, 신형 Xterra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Stellantis, 중국 EV 제휴로 유럽 시장 공략

Stellantis는 중국 EV 제조사 리프모터(Leapmotor)와의 제휴를 통해 유럽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리프모터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지만, 이는 Stellantis의 자체 브랜드(Opel, Peugeot, Vauxhall) 판매를 침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 기타 주요 소식

  • Ford, Bronco·Ranger 리콜: Ford는 2024~2026년형 Bronco와 Ranger 18만 대를 리콜한다고 NHTSA에 보고했다. 앞좌석 높이 조정 볼트가 풀릴 위험이 있어 운전 중 이탈할 수 있다는 이유다.
  • 인디500, 코르벳 ZR1X 페이스카 선정: 인디카는 올해 인디500의 페이스카로 코르벳 ZR1X가 선정됐으며, 인디애나 대학교 풋볼 감독 커트 시니티가 운전할 예정이다.
  • 부가티, ‘Fly Bug’ 맞춤형 모델 공개: 부가티의 Bespoke Sur Mesure 팀이 폴카닷 무늬의 W16 미스트랄 ‘Fly Bug’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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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