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간의 파업, 마침내 종식될 조짐
미국 작가 조합 직원 노조(Writers Guild Staff Union, WGSU)가riters Guild of America West(WGA West)와 임시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 합의안은 조합원들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79일간 폐쇄되었던 WGA West의 페어팩스 본부가 다시 문을 열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주요 쟁점별 합의 내용
WGSU는 Pacific Northwest Staff Union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근속 순위 우선 해고 규정: 조직 내 헌신과 노하우를 가진 직원의 해고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규정 도입
- 3년간 임금 인상: 모든 WGA 직원에게 3년간 총 12% 이상의 임금 인상(2026년에는 8% 추가 인상)
- 최저 임금 인상: 2025년 8월 11일 retroactive(소급 적용)로 최저 임금 기준을 $43,000에서 $57,000로 인상
- 근속 연봉 인상: 동일한 직급에서 5년, 10년, 15년 근속 시 retroactive(2026년 1월 1일부터) 인상 적용
- 임금 체계 전환: WGA East 직원 노조가 확보한 임금 체계 모델로 전환
- 정당한 이유 해고 규정: 점진적 징계 절차와 단계별 불만 제기 절차 도입
- 노사 협력 위원회 신설: 직원과 조합 지도부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위원회 설립
- AI 대체 방지: AI, 임시직, 계약직에 의한 직위 대체로부터 보호
노조의 공식 입장
“3개월간의 단결과 결의 끝에 WGSU 조합원들은 해고 시 근속 순위 규정과 단결 활동 보호를 위한 ‘파업 금지 조항’을 확보했습니다. 이 합의는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음 절차: 조합원 찬반 투표
WGSU는 “조만간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협상 위원회는 조합원들에게 ‘찬성’ 투표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의가 최종 승인될 경우, WGSU의 파업은 종료되며 직원들은 다시 한 번 작가들의 권익 보호와 단결력 강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됩니다.
파업의 배경과 의미
이번 파업은 작가들의 창작권과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한 투쟁이었습니다. WGSU는 79일간의 파업을 통해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직업 대체 위험, 임금 격차 해소, 안정적인 고용 환경 마련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번 합의는 이러한 요구사항 중 상당 부분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