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4 포뮬러 E 레이싱카, 전기 레이싱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국제 자동차 연맹(FIA)과 포뮬러 E가 2026/2027 시즌을 위한 제네4(Gen4) 레이싱카를 공식 발표했다. 이 차는 전기 레이싱의 성능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대 805마력 출력, 제로백 1.8초 돌파

제네4 레이싱카는 공격 모드(Attack Mode)에서 최대 805마력(600kW/816PS)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모델의 469마력(350kW/476PS)과 비교해 72%의 성능 향상을 의미한다. 일반 레이싱 모드에서도 603마력(450kW/612PS)을 내며, 이는 기아 EV6 GT와 맞먹는 수준이다.

제네4의 가속 성능 또한 주목할 만하다. 0-100km/h 가속이 1.8초, 0-200km/h는 4.4초에 달하며, 이는 이전 모델보다 각각 0.5초, 1.5초나 빠른 수치다. 충분한 직선 구간이 확보된다면 최고 속도 335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레이스 서킷에서 ‘최단 기록’ 갱신 예상

제네4의 놀라운 성능 덕분에 포뮬러 E는 ‘역대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가지 서킷에서는 제네3 이보 모델 대비 한 랩당 최소 5초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전 재활용 가능 설계, 친환경 혁신

제네4는 단순히 성능뿐 아니라 환경 친화성에서도 큰 도약을 이뤘다. 이 차는 ‘세계 최초 100% 재활용 가능한 레이싱카’로, 사용된 소재의 최소 20%가 재활용된 재료로 구성됐다.不仅如此, 배터리에는 희토류 광물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또한 60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경기 중 빠른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며, 이는 레이스의 효율성과 관전 재미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제프 도즈 CEO “전기 레이싱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제네4는 단순히 한 대의 차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의 야심찬 선언입니다. 트랙 위에서 제네4의 성능을 처음 확인했을 때, 이는 전기 자동차가 불과 5년 전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수준을 넘어섰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 제프 도즈, 포뮬러 E CEO

도즈 CEO는 제네4의 개발이 제조사들에게 넘어가면서 포르쉐, 재규어, 스텔란티스, 닛산, 로라카, 마힌드라 등이 더 높은 성능을 위해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4는 올해 말 레이싱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전기 레이싱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제네4의 주요 특징 요약

  • 최대 출력: 805마력(600kW/816PS) – 공격 모드 기준
  • 일반 출력: 603마력(450kW/612PS)
  • 제로백: 1.8초(0-100km/h)
  • 0-200km/h 가속: 4.4초
  • 최고 속도: 335km/h
  • 재활용 가능성: 100% 재활용 설계, 20% 이상 재활용 소재 사용
  • 배터리: 희토류 광물 미사용
  • 충전 속도: 600kW급 초고속 충전 지원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