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원의장 하키임 제프리즈(뉴욕)는 지난 6일 redistricting(선거구 개편) efforts를 '최대 전쟁'으로 묘사한 자신의 발언을 두고 공화당의 비판을 강하게 방어했다.

지난주 버지니아주에서 새 선거구 개편안이 간신히 통과되면서 민주당이 10대 1의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생겼다. 제프리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든 곳에서, 언제나 ‘최대 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해 여름 뉴욕타임스 보도에 등장한 익명의 소식통이 백악관의 mid-decade redistricting 전략을 ‘최대 전쟁’으로 표현한 데서 비롯됐다.

각계 반응

제프리즈는 기자회견에서 “‘최대 전쟁, 모든 곳, 언제나’라는 발언은 공화당의 redistricting 공격과 관련해 내가 내건 입장”이라며 “이 발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所谓(소위) 공화당의 비판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신경 쓰지 않는다. 꺼져라”라며 강경 대응했다.

제프리즈는 해당 표현이 트럼프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였다고 보도된 소식통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공화당의 반발

지난주 백악관 코로나 기자회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여러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제프리즈의 발언을 두고 분열 조장 혐의를 제기했다.

조지아주 앤드류 클라이드 의원은 X(구 트위터)에 “하키임 제프리즈가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를 상대로 ‘최대 전쟁’을 선포했다”며 “민주당의 과격한 발언은 악마적이고 위험하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랜디 파인 의원은 “민주당이 ‘모든 곳, 언제나 최대 전쟁’을 외치는 제프리즈의 발언을 묵과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제프리즈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다.

제프리즈의 입장

제프리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치 폭력은 좌·우·중도 누구에게든 용납할 수 없다”며 “어떤 형태의 정치 폭력도, 누구를 향한 것이든,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 Ax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