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전통 드래그 스트립, 새로운 출발을 위한 첫걸음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65년간 명맥을 이어온 밴디미어 스피드웨이(Bandimere Speedway)가 새로운 장소에서 재개장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통과했다. 2023년 원위치인 모리슨(Morrison)에서 폐쇄된 이 드래그 스트립은 2025년 Weld 카운티 허드슨(Hudson) 인근 부지를 매입하며 재개장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허드슨 시의회, 만장일치로 승인

지난 9월, 허드슨 시의회는 밴디미어 스피드웨이의 새로운 부지 annexation(토지 편입)과 zoning(용도 지역 지정) 변경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부지는 인터스테이트 76 북동쪽 약 1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기존 모리슨 부지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밴디미어 가문의 일원인 존 밴디미어 주니어(John Bandimere Jr.)는 "이번 승인은 우리 가족이 2년 넘게 추진해온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제 새로운 부지에서 드래그 레이싱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원래 부지의 한계와 새로운 도전

원래 밴디미어 스피드웨이는 콜로라도주 모리슨에 위치했지만, 도시 개발로 인해 점차 포위되면서 더 이상 확장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고도 5,000피트(약 1,524m)의 altitude(고도) 조건은 드래그 레이싱에서 중요한 변수로, 새로운 부지에서도 동일한 challenge가 예상된다.

하지만 새로운 부지는 NHRA(국립 드래그 레이싱 협회) 이벤트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트랙을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밴디미어 스피드웨이는 과거 "Thunder Mountain"이라는 이름으로 프로 서킷에서 활약했으며, 폐쇄 전까지는 소규모 클럽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했다.

다른 트랙들도 재기 모색 중

밴디미어 스피드웨이의 재개장 계획은 최근 미국에서 Increasingly increasing되는 폐쇄 위기 극복 사례 중 하나다. 같은 시기에 Willow Springs Raceway는 새로운 소유주에 의해 부활을 준비 중이며, 버지니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Virginia International Raceway)도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규모 모터스포츠 시설들이 단순히 매각되거나 방치되는 대신, 새로운 비전과 투자로 재탄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드래그 스트립의 경우, 넓은 부지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도시 개발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지만, 밴디미어 가문은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 것이다.

앞으로의 일정은? 아직 미정

현재로서는 공사 시작 일정이나 재개장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허드슨 시의회 승인이 난 만큼, 다음 단계는 환경 영향 평가, 인프라 구축, 그리고 트랙 설계 등이다. 밴디미어 가문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레이싱을 재개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timeline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미국 전역에서 유사한 사례를 발견한 독자라면 [email protected]으로 제보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 시설의 재탄생 스토리를 공유해 보자.

왜 밴디미어 스피드웨이의 재개장이 주목받는 이유

  • 장기간의 전통: 1958년 설립된 이래 65년간 지역 모터스포츠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 새로운 도전: 고도와 넓은 부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적 선택.
  • 지속 가능한 모델: 단순히 매각하는 대신 새로운 비전으로 재탄생하려는 노력.
  • 모터스포츠계의 희망: 다른 폐쇄 위기 트랙들도 재기 모색 중인 긍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The 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