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의 기자회견장에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아칸소 주지사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온 사이로 알려져 있다.
수요일 열린 드래프트 전 기자회견장에서 존스가 질문을 받고 있던 중, 클린턴이 카우보이스의 훈련 시설 ‘더 스타(The Star)’에 진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합뉴스(AP)에 따르면, 기자는 클린턴이 옆문을 통해 입장하는 모습을 보고 질의를 마무리하려 했다.
클린턴은 미소를 지으며 “드래프트 협상 중입니다”라고 말했고, 존스는 무대에서 내려와 42대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려다 중심을 잃었지만 넘어지기 직전 균형을 잡았다.
존스는 클린턴과 함께 자리를 떠나며 “그는 훌륭한 대통령일 뿐만 아니라 오랜 친구입니다. 오늘 Anwesen Sie hier zu haben, freue ich mich wirklich.”(당신이 오늘 여기 계신다니 정말 기쁘군요)라고 밝혔다.
이후 카우보이스의 스티븐 존스 부단장과 브라이언 숏하이머 코치가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