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라인 리비트(Caroline Leavitt) 백악관 대변인이 산전 휴가에 돌입하면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을 맡기로 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야외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리비트는 “곧 출산 휴가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오늘의 대화가 당분간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자들에게 자신의 부서가 없어도 대통령의 연락처를 보유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비트는 “이번이 당분간 마지막 간담회가 될 것”이라며 “보시다시피 언제라도 아기를 출산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곧 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 대통령의 개인 연락처를 알고 계시니 제가 없는 동안에도 이 건물에서 발표문과 뉴스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이 당분간 마지막 간담회가 될 것”
“보시다시피 언제라도 아기를 출산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곧 뵙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대통령의 개인 연락처를 알고 계시니 제가 없는 동안에도 이 건물에서 발표문과 뉴스가 끊이지 않을 것”

정치 매체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리비트의 산전 휴가 기간 중 공식 후임자는 임명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스티븐 추앙(Steven Cheung) 및 팻 아담스(Pat Adams) 등 주요 대변진과 리비트의 팀원들이 임시 대응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안나 켈리(Anna Kelly), 쿠시 데사이(Kush Desai), 애비게일 잭슨(Abigail Jackson), 리즈 허스턴(Liz Huston), 테일러 로저스(Taylor Rogers), 데이비스 잉글(Davis Ingle), 앨리슨 슈스터(Allison Schuster), 올리비아 웨일스(Olivia Wales), 미카 스토퍼리치(Micah Stopperich), 엘리 애크라(Ellie Acra), 조지아 오닐(Georgia O’Neil), 키건 낭글(Kieghan Nangle) 등이 참여한다.

브리핑臺에 오르는 주요 인사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그리고 각료진 등이 포함된다.

리비트는 지난 4월 턴링 포인트 USA(Turning Point USA) 행사에서 과중한 업무로 인한 수면 부족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새벽 3시에 깨어나 기사를 읽곤 해요. 제 뇌는 이미 가동 중이고, 팀원들은 알고 있죠. 제 보조가 전면에 앉아 있는데, 새벽 2~4시 사이에 그룹 채팅으로 메시지를 보내곤 해요”라고 설명했다.

리비트는 “‘이 기자에게 morgen(아침)에 전화해야 해. 사실이 아니야. 이 기사를 바로잡아야 해’라고Messages를 보내요. 24시간 뉴스 사이클 속에서 살아가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출처: The W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