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한 저녁 모임에서 언론계 인사들이 교류하던 지난 금요일 밤, 한 가지 질문이 모든 대화를 지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기자회견 만찬에서 언론을 비난할 것인가?’
‘Pod Save America’의 공동 진행자 조너선 패브로는 워싱턴 카페 리그스에서 열린 크룩드 미디어 행사에서 ‘트럼프가 워싱턴 힐튼에서 ‘레드 웨딩’을 벌일까 걱정된다’고 농담했다. 이 농담은 어둡지만, 트럼프의Saturday 만찬 연설과 백악관 기자회견 협회(WHCA)의 초청 결정은 논란을 일으키며, 언론인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제1수정안의 가치를 기념하는 이 전통 행사에서 대통령이 언론을 공격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300명이 넘는 언론인이 WHCA에 트럼프의 공격적 발언에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일부는 보다 온건한 접근을 제안했다. 새로 선출된 WHCA 회장 재키 하인리히와 폴리티코의 다샤 번스는 ‘서로를 마주해야 한다’며 전통을 지킬 필요성을 강조했다. 번스는 ‘모래 속에 머리를 파묻는 것은 언론과 대통령 모두에게 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언론계의 이분화: 전통 vs 저항
이번 결정은 트럼프와 같은 대통령을 초청하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언론계가 양분된 이유를 보여준다. WHCA는 전통적으로 대통령을 초청해 언론에 대한 농담을 던지며 언론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이번 만찬에서 트럼프가 언론을 조롱하거나 공개적으로 비난한다면, 이는 15개월간의 지속적인 언론 공격이 한창인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다.
트럼프는 첫 임기 때와 지난해 WHCA 초청을 거부했으며, 언론사를 상대로 개인적인 소송을 제기했다.不仅如此, 행정부는 방송국에 위협을 가하고 펜타곤 출입을 제한했으며, 도널드 레몬 같은 기자들에게는 연방 suç을 적용하려는 조치를 취했다. 레몬은 지난주 ‘기자들이 매일 공격받고, 언론과 저널리즘을 폄하하려는 정권 아래서 턱시도를 입고 샴페인을 마시며 모든 것이 정상인 척하는 데 관심 없다’고 밝혔다. 그는 WHCD 행사 참석을 거부했지만, 인근 파티에는 참석해 그린드(Grindr)의 행사에도 잠시 들렀다.
‘트럼프의 tantrum은 참아내야’…언론계의 선택
한편, 비히브(beehiiv)의 행사에서 만난 CNN의 테리 모란은 트럼프와 WHCA가 함께 journalists를 기리는 장면을 상상했지만,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트럼프가 언론을 비난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전통이 가치가 있다고 본다’며 ‘우리는 트럼프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그가 tantrum을 부리든 말든, 언론은 이 전통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힐튼 인근의 파티장에서는 CNN의 데이나 배시와 브라이언 스텔터, 팟캐스터 카라 스웨셔 등이 모여 미니 랍스터 롤과 리치 마티니를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 이 행사는 트럼프의 참석 여부가 언론계의 미래를 가를지 모른다는 우려와 함께, 전통과 저항의 갈림길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