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사·정보기술 기업 팔란티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기 during the Trump administration(2017~2021년) 내내 끊임없는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이민자 강제 추방 정책에 직접 관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不仅如此, 팔란티어는 이란에서 120명 이상의 학생이 사망한 학교 공습 작전에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지난주에는 창업자 피터 틸이 공동 창업한 이 회사가 CEO 알렉스 카프의 신간 ‘기술공화국: 하드파워, 소프트 DT, 서구의 미래’를 요약한 22개 조항의 ‘기업 선언문’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 선언문은 ‘기술파시즘’의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내부적으로도 ‘추악한 이념’이라는 혹평이 이어졌다.

내부 직원들 “우리가 악당인가”…정체성 위기 심화

와이어드(Wired) 보도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끊임없는 악재는 현재 및 전직 직원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일부는 “우리가 악당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자괴감에 빠졌다.

‘정체성 위기와 도전 과제가 동시에 느껴진다. 우리는 원래 이런 학대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야 했다. 그런데 이제는 오히려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전직 팔란티어 직원)

회사 측은 “복잡한 분야에서 일하는 만큼 내부 토론과 의견 충돌을 장려하는 문화”를 자랑하지만, 실상은 직원들이 ‘비방 금지 계약’에 서명하도록 강요받고 있으며 언론 인터뷰도 금지돼 있다. 내부 슬랙(SLACK) 채팅에서는 팔란티어와 ICE(미국 이민세관집행국)의 관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고, 특히 시위대 사망 사건 이후에는 채팅 기록이 자동 삭제되기 시작했다.

ICE와의 계약, “위험 완화” vs “학대 방조” 논란

팔란티어는 내부 블로그를 통해 ICE와의 계약이 “위험을 완화하고 목표 달성을 돕는 데 기여한다”고 주장했지만, 직원들은 회의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란 학교 공습 직후 한 직원이 슬랙 채팅에 “우리가 관여했는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공개된 카프의 책 요약본에 대해서도 내부에서 반발이 거셌다. 한 직원은 “왜 이런 게 회사 계정으로 게시됐는지 모르겠다”며 “특히 해외에서 우리 소프트웨어를 팔기 어려워질 텐데, 미국에서도 필요 없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직원은 “친구들이 ‘대체 이게 뭐냐’고 묻더라”며 frustration을 토로했다.

‘우리 스스로 “발 kicking me” 표를 붙인 격이다. 누가 이런 글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맞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현직 팔란티어 직원)

‘기술파시즘’ 논란, 글로벌 이미지 타격 우려

팔란티어의 기술이 군사·안보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인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민자 추방 시스템과 해외 군사 작전에의 관여는 국제사회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기술 패권주의를 내세운 카프의 선언문이 글로벌 이미지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현재 팔란티어는 내부 갈등을 어떻게 수습할지,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출처: Futur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