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내부 분열이 일어나면서 수요일 오전 하원의 일정이 중단됐다. 하원은 법안 토론을 시작하기 위한 절차적 표결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주요 쟁점: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이번 주 처리하려던 주요 법안들에 대한 충분한 표를 확보하지 못해 하원이 정체 상태에 빠졌다. 마이크 존슨 하원 의장(공화, 루이지애나)은 휴회 전 주에 세 가지 논란이 많은 법안을 한꺼번에 처리하려 했지만, 소규모의 공화당 의원들이 모든 법안에 대한 토론 개시 절차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졌다. 심지어 며칠간의 협상과 마지막 순간의 양보에도 불구하고 보수파 의원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존슨 의장은 당내 표결에서 몇 표만 잃을 수 있는 상황이다. 주요 변화: 공화당 지도부는 세 가지 논란이 많은 법안을 하나의 규칙 표결로 묶는 전략을 택했지만, 이는 오히려 각기 다른 사안에 대한 반대를 하나로 모으는 역효과를 낳았다.

지난주 공화당 지도부가 FISA(정보 감시법) 개정안에 대해 내놓은 변화는 여전히 강경파를 설득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이들은 법안에 대한 영장 요건 부착을 요구하고 있다.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강경파를 설득하기 위해 FISA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금지 조항을 추가하기로 합의했지만, 상원 다수당 지도자인 존 투운 상원 의장(공화, 사우스다코타)은 이 조항이 상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원은 스파이 권한 프로그램 연장안을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목요일 밤까지 국회 조치가 없다면 종료된다.

농업법(Farm Bill)에 E15 에탄올 규정을 포함시킨 것도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멀어지게 만들며 표결 집계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백악관 또한 DHS(국토안보부) 예산안에 대해 상원의 입장을 지지하며, 하원으로 하여금 기록적인 장기 shutdown을 끝내도록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하원 공화당은 shutdown 종료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는 상원이 ICE(이민국)와 CBP(국경순찰대) 예산 조정을 통과시킬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큰 그림: 규칙 표결의 위기

규칙 표결은 여당에게는 자동적으로 통과되어야 하지만, 하원 공화당은 increasingly 자신들의 지도부를 규탄하는 수단으로 활용해Johnson 의장의 recurring crises(반복되는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하원 공화당은 역사적으로 당파적 분열을 따라야 했던 규칙 표결을 자신들의 지도부에 반대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며, 지속적인 위기를 만들고 있다.

다음은 무엇인가?

공화당 지도부는 표결을 최대한 연장해 반대파를 설득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도부가 필요한 표를 확보하지 못한 경우 자주 사용하는 전략이다. 하원의 가장 긴 규칙 표결은 지난해 기록된 바 있다.

핵심 요약: 하원이 절차적 표결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은 공화당 내부의 좌절감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상원 공화당마저도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공화당이 어떠한 법안도 처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출처: Ax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