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일본 시장에서 2년 만에 LBX 모리조 RR의 첫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발표했다.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서브컴팩트 크로스오버는 가조 레이싱(GR)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색상과 개선된 장비를 선보인다.

외관 변화: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 요소

2026년형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뉴트리노 그레이라는 새로운 외장 색상 추가다. 이 색상은 단종된 IS500 클라이맥스 에디션에서도 사용된 바 있으며, LBX에서는 기존의 화이트 노바, 히트 블루, 레드 스피넬, 소닉 크롬과 함께 제공된다. 모든 색상은 검은색 루프와 조합된다.

베스포크 빌드 트림은 그릴에 노란색 엑센트와 특정 색상에서 브레이크 캘리퍼스에 같은 색상을 적용해 2024년 오리지널 에디션의 스타일을 계승한다.

내장 공간: 프리미엄 감성을 위한 변화

내장 공간에서는 오크레(ochre) 색상의 시트가 새로운 선택지로 추가됐다. 기존의 블랙, 솔리스 화이트, 다크 로즈와 함께 제공되며, 베스포크 빌드 트림에는 시트 블랙 인서트와 노란색 시트벨트가 적용된다.

표준 사양도 강화되어 냉방 사양, 내장형 대시캠, A필러 및 선바이저의 천연피혁 마감재가 기본 적용된다.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17스피커)도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

안전 기술: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등 강화

안전 면에서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에 스티어링 컬럼-mounted 드라이버 모니터링 카메라가 추가됐다. 또한 프로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얼럿 등 ADAS 기능도 확장됐다.

성능 및 가격: 기존 모델과 동일 엔진, 가격 인상

엔진 변경은 없다. 1.6L 터보 3기통 엔진(300마력, 400Nm 토크)은 GR 야리스와 GR 코롤라와 공유되며,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사륜구동으로 전달된다. 모리조 RR만의 특징인 낮춰진 서스펜션과 넓은 트랙도 그대로 유지된다.

2026년형 LBX 모리조 RR은 일본에서 680만 엔(약 4만 3,100달러)부터 주문 가능하며, 기존 모델보다 30만 엔(약 1,900달러) 인상됐다. 최고급인 베스포크 빌드 트림은 756만 엔(약 4만 7,900달러)로, 기존보다 36만 엔(약 2,300달러) 비싸졌으며, 2024년 오리지널 에디션(100대 한정)보다 26만 엔(약 1,600달러) 높은 가격이다.

출처: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