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조셉 무어가 신간 《미국 부의 역사
그의 연구 결과는 The New York Times와 Oxford University Press 등에서 검증되었으며, 역사적 관점에서 부의 법칙을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무어는 “역사는 고정된 부의 규칙을 제시하지 않는다. ‘올바른’ 방법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누군가가 부의 비법을 공개했다고 해서 과도한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시대별 부의 법칙: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
무어는 “미국은 기회의 땅이지만,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시대에 따라 달랐다”며 다음과 같은 역사적 사례를 제시했다.
- 1676년 버지니아 식민지: 식민지 주민들이 버지니아의 수도를 불태운 이유는 ‘평범한 사람들이 더 이상 출세할 수 없다’는 절망 때문이었다.
- 1800년대: 성공의 사다리 가로대가 잘렸다는 연설이 이어졌다. 성공의 길이 좁아졌다는 우려가 팽배했다.
- 1980년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할 수 없을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무어는 “이 모든 예측은 틀렸다”며 “오늘날에도 새로운 ‘부의 비법’이 등장하지만,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그 유효성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현대와 과거의 경제적 조건 비교
무어는 과거와 현재의 경제적 조건을 비교하며 다음과 같은 통계를 제시했다.
- 빈곤층 출신의 경우: 태어난 지 10년 만에 60%가 빈곤에서 벗어나고, 40%는 중산층 이상으로 신분 상승을 이룬다. 최상위 1% 출신 중에서도 손자 세대까지 부유한 경우는 10%에 불과하다.
- 1700년대: 파산하면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가 감옥에 수감됐다. 당시에는 ‘패밀리Bankruptcy’가 일상이었다.
- 1870년대: 평균적인 미국인은 셔츠 한 벌을 소유하는 데 1.5벌만 가질 정도였다. 나머지 반 벌을 구하려면 주당 60시간 근무를 해야 했다.
- 1970년대: 무어가 태어난 당시 미국인의 중간 소득은 오늘날보다 30% 낮았다. 반면, 현대인은 과거보다 적은 시간 일하고 더 많은 돈을 벌며, 위험도 줄어들었다.
그는 “과거에는 한 직장에서 40년 근무하며 월급의 10%를 저축하는 방식이 반반의 확률로 은퇴를 보장하지 못했다”며 “베이비붐 세대는 자신들이 누린 행운을 모든 세대가 공유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의 법칙을 재정의하는 5가지 핵심 인사이트
무어는 신간에서 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5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이 원칙들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부의 법칙’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유연성과 적응력: 부의 법칙은 고정불변이 아니다. 시대에 맞는 전략을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
- 다양한 전략의 조합: 한 가지 방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여러 재테크 전략을 병행하라.
- 위험 관리: 과거에는 보험이 미비했지만, 현대에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이 존재한다.
- 기회 포착: 미국은 여전히 기회의 땅이지만,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개인의 선택과 노력에 달려 있다.
- 역사적 교훈 인식: 과거의 실패와 성공 사례를 학습해 미래의 재테크에 활용하라.
무어는 “부의 비법은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유연성과 적응력은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를 공부하면 부의 법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 현명한 재테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