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단일 페이지 각서’로 전쟁 종식 틀 마련
백악관이 이란과 전쟁 종식 및 핵 협상 틀 마련을 위한 ‘단일 페이지 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두 미국 관료와 이 문제를 브리핑 받은 두 출처에 따르면, 양측은 향후 48시간 이내 이란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 최종 합의는 없지만 전쟁 발발 이후 가장 진전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핵심 합의 내용
- 핵확산 금지: 이란은 우라늄 농축 활동 중단에 동의할 예정이며, 농축 중단 기간은 12~15년으로 협상 중이다. 이란은 5년, 미국은 20년을 요구했으나 현재 12년 이상으로 조정 중이다.
- 제재 해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 및 동결 자금 약 1000억 달러 상당의 환급에 동의할 계획이다.
- 호르무즈 해협 통행 규제 완화: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 규제 완화를 논의 중이며, 협상이 실패할 경우 미국은 해상 봉쇄 또는 군사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
- 핵무기 포기 선언: 이란은 핵무기 개발 또는 무기화 관련 활동 중단을 약속할 예정이며, 지하 핵시설 운영 금지 조항도 논의 중이다.
협상 배경 및 한계
이번 각서는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 미국 제재 해제를 위한 30일 협상 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협상 장소는 이슬라마바드 또는 제네바가 유력하며,在此期间 이란의 해협 통행 규제와 미국의 해상 봉쇄는 단계적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그러나 합의가 최종적으로 체결되지 않을 경우, 전쟁은 재개될 수 있으며, 또는 일시적인 정전 상태가 유지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없을 수 있다. 백악관은 이란 내부의 분열로 합의 도출이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일부 관료들은 초기 합의조차 성사될지 회의적이다.
협상 진행 과정
현재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Steve Witkoff)와 자RED 쿠슈너(Jared Kushner)가 이란 측 대표 및 중재자들과 비밀리에 진행 중이다. 트럼프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을 보류하며 취약한 정전 협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협상 진전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란은 농축 중단 기간을 5년으로 제안했으나 미국은 20년을 요구했으며, 현재 12년 이상으로 조정 중이다. 또한 미국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위반 시 중단 기간을 연장하는 조항을 삽입하려는 의도를 밝혔다. 농축 중단 기간이 종료된 후 이란은 3.67% 수준의 저농축 우라늄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
“이번 합의는 전쟁 종식과 안정을 위한 첫걸음이지만, 최종 합의는 아직 요원하다. 이란 내부의 정치적 분열과 요구사항 차이로 인해 협상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 백악관 관계자
향후 전망 및 우려 사항
양측은 30일 협상 기간 동안 세부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적 긴장이 재점화될 수 있다. 특히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 규제는 향후 협상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란 지도부가 내부적으로 분열되어 있어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