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의 예리한 감지, 공격 1초 전 포착
백악관 기자회견 dinner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콜 토마스 앨런이 공격 직전 K9(경찰견)으로부터 의심을 받은 사실이 신규 영상으로 확인됐다. DC 연방검사 장인 제닌 피로우는 5월 1일, 워싱턴 힐튼 호텔의 보안 영상을 공개하며 앨런이 호텔 내부를 정찰하는 장면과 총격 직후의 행동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피로우는 "오늘 DC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영상에서 콜 앨런이 대통령 암살 시도를 하던 중 비밀경호국 요원을 총격하는 장면이 확인된다"며 "사건이 우발적 총격인지 여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상에는 앨런이 공격 전날 호텔 내부를 정찰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K9의 예리한 감지, 공격 직전 상황
영상 중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앨런이 문 밖으로 돌진하기 직전, K9이 그의 행동을 의심하는 장면이다. 당시 보안 요원들은 금속탐지기를 분해하던 중이었고, K9은 앨런의 행동을 유심히察知했다. 불과 몇 초 후, 앨런은 총을 들고 문 밖으로 돌진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규칙: 개가 하는 말을 들어라!’
— X 사용자 반응 中
SNS에서는 K9의 예리한 감지에 대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 사용자는 "개는 인간보다 인간을 더 잘 읽어낸다"며 개가 인간보다 더 뛰어난 직감을 가졌다는 의견을 내놨고, 또 다른 사용자는 "개는 언제나 옳다. 내 개는 지구상 어떤 인간보다 믿을 만하다"고 밝혔다. 일부 사용자들은 개가 인간보다 더 뛰어난 감각을 가졌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앨런의 사전 메시지와 수사 진행 상황
이번 영상 공개는 앨런이 체포된 지 3일 만에 이뤄졌다. 앨런은 지난 4월 26일 백악관 기자회견 dinner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현재 대통령 암살 미수를 포함해 3건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대통령 암살 미수는 종신형에 해당하는 중죄다.
앨런은 공격 직전 가족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자신을 ‘친절한 연방 암살자(Friendly Federal Assassin)’로 칭했으며, 공격 전날 manifeto를 발송해 부모님, 학생, 동료 등에게 사과했다. manifeto에서 앨런은 "미국 시민으로서, 내 대표자들이 행하는 일들이 나를 대변한다"며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 사건에 대한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FBI는 현재 앨런의 동기와 계획, 공범 여부를 조사 중이며, DC 연방검사실은 앨런의 체포와 기소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