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CAR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보지 브레이크다운(The Bozi Breakdown)의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번 편에서는 조이 코언(Joe Cohen)이 출연해 최근 열린 텍사스 NASCAR 레이스를 분석하며, 트랙의 독특한 구조와 Next Gen 차량의 에어로ynamics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텍사스 트랙의 이중 구조적 난점
텍사스 모터스피드웨이(Texas Motor Speedway)는 트랙의 양쪽 끝이 완전히 다른 특징을 지닌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쪽은 고속 코너가 많고, 다른 한쪽은 직선 구간이 길어 차량의 세팅을 조절해야만 한다. 보지와 조이는 이 같은 구조적 특징이 레이스의 난점을 어떻게 가중시키는지 설명하며, 특히 Next Gen 차량의 에어로ynamics 최적화에 중점을 뒀다.
Next Gen 차량의 ‘에어로 태도’와 하부 다운포스
Next Gen 차량은 기존 모델과 달리 하부 디퓨저를 통한 다운포스 생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조이 코언은 “이 차량은 후면 디퓨저를 통해 하부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라며, “이는 단독 테스트와 달리 35대의 차량이 밀집된 레이싱 환경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레이싱 중에는 차량 간 간섭으로 인해 에어로ynamics 성능이 급변할 수 있어, 사전 테스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단독 테스트에서는 예상했던 성능이 나오지만, 실제 레이싱에서는 다른 차량과의 간섭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차이는 Next Gen 차량의 ‘에어로 태도(Aero Attitude)’가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레이스 전략의 중요성: 35대의 차량과 경쟁
조이는 “35대의 차량이 동시에 달리는 환경에서Next Gen 차량의 에어로ynamics는 예민하게 반응한다”며, “이는 차량 세팅뿐만 아니라 레이서의 운전 스타일, 타이어 관리, 심지어는 피트 스톱 전략까지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특히 텍사스와 같은 이중 구조 트랙에서는 한쪽 끝에서 최적화된 세팅이 다른 쪽에서는 오히려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트랙의 양쪽을 모두 고려한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에어로odynamics와 레이싱 성능의 상관관계
Next Gen 차량의 에어로ynamics는 단순히 속도만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다. 조이는 “하부 다운포스가 증가하면 코너링 성능이 향상되지만, 반대로 직선 구간에서는 공기 저항이 커질 수 있다”며, “이 같은 상충관계(trade-off)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레이스의 승부를 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레이스 팀은 트랙의 특성과 레이스의 조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세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Next Gen 차량은 에어로ynamics가 예민해졌기 때문에, 레이싱 환경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려면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
— 조이 코언(Joe Cohen)
보지 브레이크다운과 TTAC 크리에이터 시리즈
보지 브레이크다운(The Bozi Breakdown)은 보지다르 ‘보지’ 타타레비치(Bozidar “Bozi” Tatarević)가 진행하는 자동차 기술 및 레이싱 분석 팟캐스트다. 보지는 보스니아계 미국인으로, 1986년 사라예보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 미국으로 이주해 성장했다. 그는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아버지 슬라브(Slav)로부터 물려받아, 2008년 기술직에서 해고당한 후 본격적으로 자동차 관련 일을 시작했다.
보지는 TTAC, Motorsport.com, Road Track, Racecar Engineering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에는 왓킨스 글렌에서 프로 메카닉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Vasser Sullivan Racing에서 IMSA 팀의 타이어 담당 메카닉으로 활동하며 10회의 우승과 2023년 GTD Pro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자신의 에이전시인 포디엄 프라임(Podium Prime)을 통해 레이싱 팀, 미디어 제작사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에게 기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TAC 크리에이터 시리즈는 자동차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로, 자동차 문화, 딜러십, 컬렉션, 튜닝 빌드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