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대학교가 사립대학의 높은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재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7년 가을 학기부터 연소득 25만 달러(약 3억 3천만 원) 이하의 학부생에게 무상 등록금을 제공한다.不仅如此, 연소득 12만 5천 달러(약 1억 6천만 원) 이하 학생은 등록금뿐 아니라 기숙사, 식비, 수수료까지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정책의 핵심 내용
- 무상 등록금 대상: 연소득 25만 달러 이하 학부생
- 전액 지원 대상: 연소득 12만 5천 달러 이하 학부생(등록금·기숙사·식비·수수료 포함)
- 시행 시기: 2027년 가을 학기부터
이 정책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에 집중하고 졸업 후 의미 있는 삶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시카고 대학교 입학 및 재정 지원 담당 데인스 제임스 G. 논도르프(James G. Nondorf) 학장은 밝혔다. 또한 등록금이 총 71,325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기숙사·식비·수수료 등을 포함하면 연간 약 98,301달러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정책이 학생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 지원 규모와 영향
현재 시카고 대학교 학부생들은 매년 2억 2천 5백만 달러 이상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정책으로 지원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학은 ‘비용이 학생의 학업 기회를 좌우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 하에 모든 합격자에게 재정적 필요를 fully met(완전히 충족)하는 정책을 지속해왔다. 폴 알리비사토스(Paul Alivisatos) 총장은 “이번 정책으로 재정적 안정성을 높여 가장 talented한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립대학 등록금 상승과 대응
시카고 대학교의 무상 등록금 정책은 사립대학의 등록금 상승세가 가파른 시점에 발표됐다. 대학 Board에 따르면, 2025-26학년도 사립 비영리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과 수수료는 전년 대비 1,750달러 증가한 45,000달러(2025년 기준)로 집계됐다. 반면 공립대학의 등록금은 2022-23학년도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주내 공립 4년제 대학의 등록금은 2012년 최고점(4,450달러) 이후 2025-26학년도에는 약 2,300달러로 감소했다.
시카고 대학교와 유사한 정책을 시행 중인 다른 명문대학들도 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는 연소득 15만 달러 이하 학생에게 무상 등록금을 제공하며, 예일 대학교는 2026-27학년도부터 연소득 20만 달러 이하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등록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사립대학들은 급등하는 등록금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