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리아, 애리조나 - 2025년 3월 14일,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shotaro 모리(18, 등번호 18번)가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서 8회 타석에 섰다. (사진=크리스 베르나치/Diamond Images/Getty Images)
현재 MLB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毫无疑问,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다. 하지만 그의 뒤를 이을 ‘다음 빅 스타’는 ‘3웨이 플레이어’가 될 수도 있을까?
shotaro 모리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오늘부터 마이너리그 싱글A 팀 ‘스톡턴 포츠’에서 투수·타자·내야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목표는 MLB 역사상 전무후무한 ‘3관왕 플레이어’로 거듭나는 것이다.
18세의 신인, 역대 최대 계약금으로 MLB 도전
모리는 2025년 1월,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선언하며 애슬레틱스와 계약을 맺었다. 당시 그의 나이 불과 18세였으며, 계약금은 무려 150만 달러(약 2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일본 아마추어 선수로서는 니혼 프로야구 외 선수 중 역대 최대 계약금으로 기록됐다.
주 3~4경기 타자, 목요일 선발 등판… ‘3관왕’ 도전 계획
스톡턴 포츠는 모리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계획했다:
- 타자(주 3~4경기): 지명타자 또는 2루수로 출전
- 투수(목요일): 1이닝부터 시작해 점차 3이닝까지 늘려감
- 휴식(금요일): 신체 회복을 위한 일정
- 불펜 훈련(토요일): 투구 감각 유지
애슬레틱스 산하 팜 디렉터인 에드 스프라그는 “모리의 도전이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며 “그의 타격 실력은 pitching보다 앞서지만, 강력한 투구력을 겸비한 데다 양쪽 모두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모리가 단일 포지션에만 집중했다면 유격수로 오랫동안 뛸 수 있었겠지만, 양쪽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며 “2루수로 포지션을 옮긴 이유는 과도한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마이너리그 데뷔전, 놀라운 성적 기록
모리는 지난해 애리조나 콤플렉스 리그(ACL)에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258, 출루율 .399, 장타율 .384, 홈런 3개를 기록했다. 올해 초 4경기에서는 타율 .308, 출루율 .385, 장타율 .742로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不仅如此, 그는 ACL에서 투수로서도 데뷔전을 치렀는데, 4명의 타자를 상대해 2개를 탈삼진으로 잡아내고 1안타만 허용하는 등 뛰어난 구위도 보여줬다.
“그는 커리어 초반 몇 차례 작은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서서히 투구와 내야 수비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프로 무대에서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 에드 스프라그, 애슬레틱스 팜 디렉터
‘3웨이 플레이어’ 성공 가능성은?
모리의 도전은 MLB 역사상 전례가 거의 없는 시도다. 과거에도 ‘투수 겸 타자’로 활동한 선수는 있었지만,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극히 드문 사례다. 그의 성공 여부는 체력 관리와 부상 예방에 달려 있을 것이다.
스프라그는 “모리의 타격은 이미 수준급이지만, pitching과 내야 수비는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며 “조금씩 단계적으로 적응해 나가며 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약 모리가 성공한다면, 그는 MLB 역사에 길이 남을 ‘3관왕 플레이어’로 기록될 것이다. 그의 첫 시즌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