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열린 화이트하우스 기자단 association(WHCA) 만찬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지지자들 사이에서 ‘이 사건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백악관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지만, 일부 지지자들은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4월 25일 저녁,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WHCA 만찬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만찬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 카롤린 리비트 백악관 대변인, 그리고 웨이자 장 CBS 기자가 참석했습니다. 총격 소리에 놀란 참석자들은 즉각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건 직후 SNS를 중심으로 ‘이 사건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이 확산되었습니다. 특히 MAGA 지지자들은 ‘정치적 이득을 위해 사건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백악관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일부는 ‘총소리 대신 폭죽 소리였다’거나 ‘경비원들의 과잉 대응’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카롤린 리비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 사건은 조작이 아니며, 실제 총격이 발생했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녀는 “이 사건은 테러 행위가 아니라, 개인의 무모한 행동으로 인한 것이었다”며 “정치적 이득을 위한 조작설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웨이자 장 CBS 기자는 사건 직후 SNS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무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실수로 인한 것이며, 정치적인 배경을 두고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 심화와 함께, SNS를 통한 가짜 뉴스 확산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MAGA 지지자들의 조작설 주장은, 정치권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며, 사회적 분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습니다.